손흥민의 헤어 스타일은 댄디함 그 자체다.

경기 후에도 흔들림없는 손흥민의 올곧은 헤어 스타일.

 

 

반면 동료 모우라의 모발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

태양광에 반사되면 똑바로 쳐다보기 힘들 것 같은 모우라의 모발 상태.

 

 

최근 FIFA 21 시리즈 능력치 관련 인터뷰를 하기 위해 모인 모우라와 세세뇽, 그리고 손흥민.

그 과정에서 모우라의 능력치와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우선 예상보다 높은 모우라의 능력치에 놀란 손흥민.

하지만 손흥민은 이내 능력치보다 더 놀라운 걸 발견했다.

 

 

바로 사진에서 확인된 풍성한 모우라의 모발 상태.

이를 본 손흥민은 "머리카락이 있었네?"라며 슬슬 발동을 걸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마침내 선을 넘고 말았다.

 

 

"지금은 어디 갔어?"

사탄도 울고 갈 손흥민의 팩폭.

 

 

그러자 모우라는 태연하게 농담으로 받아쳤다.

하지만 손흥민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스트레스 많이 받은 것 같다며 확인 사살까지.

그래도 가만히 있을 모우라가 아니다.

 

 

슈팅 능력치가 가장 높을 것 같은 선수를 예상한 선수들.

만장일치로 손흥민을 꼽았다.

 

 

모두가 인정한 손흥민의 슈팅력.

그러자 이를 본 모우라가 코멘트를 덧붙였다. 

 

 

이미 손흥민 자신도 알고 있을 거라는 모우라.

그와 동시에 겸손한 척 하는 거라며 폭로했다.

 

 

하지만 어딘가 극찬으로 보이는 모우라의 코멘트.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두 선수의 케미도 상당하다.

 

 

챔피언스리그 당시 두 선수의 모습.

괴상한 세레머니로 도저히 영문을 알 수 없는 호흡을 자랑했다.

 

 

유독 두 선수가 만나서 세레머니하면 괴상한 장면이 연출됐다.

뭔가 맞추긴 한 것 같은데...

 

 

아무튼 이렇게 사이 좋은 두 선수.

하지만 모우라가 아쉬울 땐 달랐던 손흥민.

동료에게 채찍질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장난섞인 제스쳐다.

그런가 하면 2018-19 시즌 아약스와 경기서 해트트릭으로 역사를 썼던 모우라.

경기 후 모우라가 챙긴 매치볼을 멀리 차는 시늉도 했다.

 

 

그러자 모우라의 화들짝 놀란 표정.

이렇게 보기 좋은 두 선수의 케미.

하지만 모발 드립은 차마 쉴드 불가다.

그야말로 사탄도 울고 갈 팩폭이었다.

 

움짤 출처 : 유튜브 '스포츠 타임', 락싸 "스퍼스랩", 엠팍 "로또콩등"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