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후반 추가 시간..." 역습을 당하자 '리버풀' 4백 라인이 일제히 폭발한 스프린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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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후반 추가 시간..." 역습을 당하자 '리버풀' 4백 라인이 일제히 폭발한 스프린트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9.29
  • 조회수 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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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를 필두로 월드 클래스 측면 풀백까지.

리그 개막전 리버풀의 수비진은 다소 불안했다.

리즈전 3실점으로 리버풀답지 않았던 모습.

 

리버풀 인스타그램
리버풀 인스타그램

 

승리는 했지만 지난 시즌의 퍼포먼스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곧바로 치러진 첼시전에서 모든 우려를 잠식시켰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리버풀 인스타그램

 

티아고의 합류와 안정된 수비진 덕분에 2-0 완승을 거뒀다.

분명 리버풀이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성장한 데는 수비진 영향이 컸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아스날전 역시 마찬가지였다.

로버트슨-반다이크-고메스-아놀드로 이어진 4백 라인.

 

리버풀 인스타그램

 

수비 상황 뿐 아니라 공격 상황에서도 빛을 발했다.

특히 컨디션이 제대로 발딱 선 양쪽 풀백 로버트슨과 아놀드.

 

 

초반부터 쉴 틈 없이 아스날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로버트슨의 치명적 실수로 예상 밖 선제골을 허용한 리버풀.

 

 

결과적으로 이 실점은 리버풀의 수비진을 제대로 각성시켰다.

곧바로 터진 마네의 동점골.

이어 역전골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실수가 있었던 로버트슨이었다.

 

 

그것도 우측 풀백 아놀드와 이뤄낸 합작품.

강한 풀백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중심 반 다이크가 빠질 수 없는 법.

 

 

대포알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볼 회전이 들어가지 않은 무회전 슈팅이었다.

 

 

가장 백미였던 건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리버풀 포백 수비진이 전력 질주하며 합심해 아스날 공격을 막아내는 장면.

수비진 간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다.

 

 

마지막 밀너의 수비 커버까지.

후반 추가시간 보여준 퍼포먼스라고는 대단한 수준이었다.

 

'SPOTV ON' 중계화면
'SPOTV ON' 중계화면

 

그렇게 아스날을 상대로 3-1 완승에 성공한 리버풀.

그 배경엔 탄탄한 수비진이 있었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리버풀 인스타그램

 

안정된 수비진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드러난 경기.

반 다이크를 필두로 월드 클래스 측면 풀백까지.

올 시즌 리버풀은 여전히 건재했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혼밥"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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