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수비 찍어 누르며..." 그야말로 중력을 거슬러버린 '호날두'의 믿을 수 없는 탄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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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수비 찍어 누르며..." 그야말로 중력을 거슬러버린 '호날두'의 믿을 수 없는 탄력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9.28
  • 조회수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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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별개로 여전히 호날두의 실력은 건재하다.

지난 시즌 호날두는 여전히 건재했다.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에도 46경기 37골 7도움을 폭발시켰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챔피언스리그 16강 리옹전 예상치 못한 일격에도 호날두는 빛났다.

2차전 멀티골로 끝까지 유벤투스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인성과 별개로 여전히 호날두의 실력은 건재한 상황.

올 시즌도 호날두의 초반 흐름이 예사롭지 않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지난 삼프도리아와 개막전서 1골을 기록한 호날두.

AS로마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했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제법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전반 0-1로 끌려가던 상황.

호날두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측면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 상대 핸드볼 반칙을 유도했다.

그대로 PK가 선언되며 키커로 나선 호날두.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올 시즌도 여전했던 PK 성공률.

 

 

하지만 호날두의 동점골에도 유벤투스는 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실점을 허용했다.

설상가상 후반 라비오의 퇴장이 나오며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

후반 22분, 다시 한 번 호날두가 날아올랐다.

 

 

말 그대로 날아올랐다는 표현이 정확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호날두의 헤더.

 

 

수비수 그 누구도 점프조차 하지 못했다.

다소 애매했던 볼이었지만 엄청난 체공 시간으로 헤더 슈팅을 폭발시켰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엄청난 점프력.

그야말로 중력을 거스른 점프였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그렇게 유벤투스는 난적 AS로마를 상대로 간신히 2-2 무승부에 성공했다.

아쉬운 결과지만 수적 열세와 상대를 감안하면 소기의 성과였다.

그리고 호날두는 오늘도 건재했다.

 

움짤 출처 : 유튜브 'Serie A'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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