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버린 무리뉴의 표정..." 사상 첫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토트넘 '손흥민'의 예상 이탈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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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버린 무리뉴의 표정..." 사상 첫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토트넘 '손흥민'의 예상 이탈 기간
  • 이기타
  • 발행 2020.09.28
  • 조회수 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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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장에선 잃은 게 너무도 많은 경기였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다.

최근 어려운 팀 분위기를 바꾼 것도 케인과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지난 라운드 사우스햄튼전 4골은 그야말로 백미였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걱정이 됐던 험난한 일정.

토트넘 내 비중이 큰 손흥민은 좀처럼 쉴 틈이 없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지난 사우스햄튼전에 이어 유로파리그까지 풀타임 출전한 손흥민.

이번 뉴캐슬전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그럼에도 지친 기색없이 맹활약을 이어갔다.

모우라의 선제골 과정에서 기점 역할도 수행했다.

 

 

적극적인 스프린트로 기회를 창출한 손흥민.

마지막 양보로 기회가 무산된 건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이후부턴 다시 적극적으로 슈팅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특유의 손흥민 존에 다다르자 슈팅을 가져갔다.

너무나도 아쉬운 골대 강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후에도 한 차례 더 이어졌던 골대 강타.

득점엔 실패했지만 확실히 최근 슈팅 감각 자체가 살아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전반이 끝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손흥민.

 

 

이때까지만 해도 별 이상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은 교체 아웃됐다.

 

 

별 이상이 없었기에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위한 선택인 줄 알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무리뉴 감독은 전혀 예상 밖의 이야기를 꺼냈다.

 

유튜브 'Let's Football'
유튜브 'Let's Football'

 

손흥민 교체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던 무리뉴 감독.

모두가 휴식을 위해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답변은 전혀 의외였다.

 

유튜브 'Let's Football'
유튜브 'Let's Football'

 

다름아닌 부상이라는 소식을 전한 것.

그 순간 무리뉴 감독의 표정은 암울함 그 자체였다.

 

유튜브 'Let's Football'

 

이제 관심을 모으는 건 부상 이탈 기간.

장기 부상 여부에 관해 질문이 이어졌다.

 

유튜브 'Let's Football'
유튜브 'Let's Football'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며 답변한 무리뉴 감독.

심지어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인 것으로 밝혔다.

 

유튜브 'Let's Football'
유튜브 'Let's Football'

 

햄스트링 부상은 손흥민 커리어에서 처음 있는 부상이다.

최근 무리한 일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

 

토트넘 인스타그램

 

현지 매체에선 손흥민의 이탈 기간을 2~3주로 예상했다.

만약 사실이라면 불행 중 다행인 셈.

하지만 추후 공식 발표에 따라 상황은 바뀔 수 있다.

여러모로 토트넘 입장에선 잃은 게 너무도 많은 경기였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토중닭"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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