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사우스햄튼전에서 반등에 성공한 토트넘.

손흥민이 무려 4골을 폭발하며 맹활약했다.

 

 

그리고 이어진 슈켄디아와의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상대적 약체였지만 마케도니아까지 원정을 떠나야 했던 경기.

 

 

토트넘 입장에선 빠른 선제골이 필요했다.

그리고 오늘 역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초반 밀집 수비 사이에서 라멜라에게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

볼 컨트롤부터 시야, 그리고 패스까지.

그야말로 축신 다 된 듯한 최근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른 선제골에도 불의의 일격을 맞은 토트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선 인물은 손흥민.

 

 

침착한 볼 컨트롤에 훌륭했던 슈팅 궤적까지.

그와 동시에 벌써부터 시즌 5호골 째를 기록한 손흥민이다.

 

 

그야말로 무서운 상승세.

손흥민은 이후에도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

 

 

끊임없이 침투와 크로스로 양질의 기회를 창출했다.

그리고 손흥민이 다시 한 번 특급 도우미로 나섰다.

 

 

케인을 향해 왼발로 굉장한 크로스를 공급했다.

지난 사우스햄튼전과 달리 이번엔 손흥민이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제공한 모습.

 

 

마치 토트넘 풀백들에게 크로스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한 모습.

그렇게 토트넘도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손흥민은 상대 선수와 친목을 나누기도 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동점골의 주인공이 됐던 이 선수.

알고 봤더니 함부르크 시절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였다.

 

 

아무튼 손흥민의 활약은 오늘도 멈출 줄 몰랐다.

해결사에 이어 도우미 역할까지.

그야말로 축신이 따로 없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