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 이후 비어있던 자리..." 드디어 찾게 된 '유벤투스' 새로운 9번의 상상도 못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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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 이후 비어있던 자리..." 드디어 찾게 된 '유벤투스' 새로운 9번의 상상도 못한 주인공
  • 이기타
  • 발행 2020.09.23
  • 조회수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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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다소 의아할 영입.

유벤투스가 드디어 새로운 9번의 주인공을 찾았다.

당초 이과인의 번호였지만 지난 시즌엔 공석이었던 9번.

 

Bleacher Report
Bleacher Report

 

이과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베컴 구단주의 인터 마이애미로 떠났다.

그러자 유벤투스가 물색한 공격수들.

밀리크, 수아레즈, 제코 등 수많은 선수들이 물망에 올랐다.

 

The Sun
The Sun

 

유벤투스가 최종적으로 선정한 대상은 다소 의외였다.

주인공은 알바로 모라타.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그간 이력서만 보면 최고 수준의 공격수다.

모라타가 속했던 클럽만 해도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각각 라리가, 세리에A, EPL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클럽들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성장세.

특히 첼시 시절 팬들의 뒷목을 꽤나 잡게 했던 주범이었다.

 

 

그랬던 모라타가 아틀레티코 이적 후 반등에 성공했다.

61경기에 나서 22골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성실한 수비 가담 능력으로 아틀레티코 플레이 스타일에도 적합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전 챔피언스리그 득점으로 큰 임팩트까지 선사했다.

그러자 모라타를 주목하기 시작한 옛 친정 유벤투스.

 

 

이미 2014~2016년까지 두 시즌 간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바 있다.

그리고 마침내 유벤투스가 모라타를 품에 안았다.

 

 

계약 형태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모라타의 임대 기간은 1년.

추가로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

 

 

임대 비용은 약 136억원 수준.

무엇보다 주목할 건 모라타의 등번호다.

 

Forbes
Forbes

 

앞서 말했던 대로 이과인의 9번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용하겠다는 뜻.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첼시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다소 의아할 영입.

하지만 아틀레티코에서 분명한 가능성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물론 여전히 득점력에 대한 개선은 필요하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아무튼 올 시즌 유벤투스의 새로운 공격수가 된 모라타.

과연 모라타가 이젠 빅클럽에 새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후예", 엠팍 "모라타레드"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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