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쏘니와 함께..." 토트넘 복귀한 '베일'이 이례적으로 '손흥민'을 콕 찝어 말하며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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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쏘니와 함께..." 토트넘 복귀한 '베일'이 이례적으로 '손흥민'을 콕 찝어 말하며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9.22
  • 조회수 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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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 해본 사람이 한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큰 화제였다.

그야말로 레전드의 귀환.

 

토트넘 인스타그램

 

하지만 최근 베일의 시간은 너무나도 아쉬웠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분명 이뤄낸 업적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최근 의욕이 빠진 듯했던 베일의 모습.

축구는 취미, 골프가 본업이 됐다.

 

 

그래도 토트넘 팬들에겐 여전히 베일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베일이 토트넘에 입성하는 순간 수많은 환호를 보낸 이유다.

 

 

무엇보다 국내 팬들에게 관심을 모으는 건 손흥민과의 공존이다.

손흥민과 베일이 호흡을 맞추게 될 거라곤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예전 베일이 아니라곤 해도 분명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 설레는 선수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리고 베일 역시 최근 손흥민과의 맞추게 될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케인, 그리고 손흥민과 함께 뛰는 건 정말 흥분됩니다."

"서로 도우며 팀을 위해 가능한 할 수 있는 걸 많이 하고 싶습니다."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흥미로운 시즌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케인과 손흥민을 콕 찝어 언급한 베일.

그 뿐 아니라 우승컵에 대한 야망도 드러냈다.

 

유튜브 'Tottenham Hostpur'

 

"토트넘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자격이 있습니다."

"지금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지만 트로피가 필요하죠."

"전 그걸 위해 노력할 겁니다."

 

Sporting Life

 

우승도 해본 사람이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베일의 경험.

이 경험은 분명 무시하지 못한다.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에서 유일하게 아쉬웠던 우승 트로피.

베일의 존재로 그 아쉬움을 풀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물론 베일이 당장 경기에 투입될 몸상태는 아니다.

회복까진 약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팬 입장에선 기대되는 것도 사실.

베일이 케인, 그리고 손흥민과 뛰는 것에 "흥분된다"는 표현을 쓴 것도 주목할 만하다.

 

B/R Football
B/R Football

 

복귀 후 KBS 조합이 맞추게 될 호흡.

예전 기량의 반이라도 보여준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락싸 "Vinicius Junior"님, 'Daily Hotspur' 트위터, 토트넘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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