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역습 기회 창출..." 완벽하게 상대 수비 농락한 '이승우'의 질풍같은 탈압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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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역습 기회 창출..." 완벽하게 상대 수비 농락한 '이승우'의 질풍같은 탈압박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9.22
  • 조회수 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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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이는 상황.

더이상 지난 시즌의 이승우는 없다.

리그 초반 연이은 맹활약으로 부동의 주전 멤버가 된 이승우.

 

'KBS1' 뉴스화면
'KBS1' 뉴스화면

 

어느덧 신트트라위던에서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선수가 됐다.

지난주 멀티골 활약은 이승우의 입지에 그야말로 방점을 찍었다.

 

'SPOTV2' 중계화면

 

역시 세르클러와 리그 맞대결서도 선발 출전한 이승우.

내내 군계일학의 활약을 선보였다.

 

 

초반부터 날카로운 드리블에 이어 슈팅까지.

수비에 막혔지만 현재 몸상태가 상당히 가볍다는 게 드러났다.

 

 

동료와 적극적인 연계로 기회를 창출하기도 했다.

마지막 세기 조절이 아쉬웠지만 의도는 충분히 좋았다.

계속해서 이승우의 연계 플레이는 이어졌다.

 

 

특히 재빠른 수비 탈압박 후 빠른 스피드로 순식간에 역습을 이어간 이승우.

분명 신트트라위던의 공격 중심엔 이승우가 있었다.

 

 

마지막 패스의 세밀함은 보완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승우가 시도한 패스 대부분은 분명 의도가 확실했던 상황.

세밀함만 갖춰진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로 연결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승우의 활약에도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한 신트트라위던.

 

 

이승우가 반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로 인해 수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다.

 

 

연계 플레이로 만든 슈팅 기회도 훌륭했다.

후반 들어서도 이승우에겐 결정적 찬스가 두 차례 찾아왔다.

 

 

측면에서 수비를 상대에 두고 슈팅까지 연결한 이승우.

궤적도 상당히 날카로웠다.

이어 비슷한 위치에서 다시 한 번 슈팅 기회가 나온 상황.

 

 

너무도 아쉽게 골대를 강타했다.

경기 내내 신트트라위던 대부분 기회는 이승우로부터 비롯됐다.

분명 공격 중심에 이승우가 있음이 체감됐던 경기.

 

'SPOTV' 중계화면

 

오늘 역시 풀타임 활약했던 이승우.

하지만 이승우의 활약에도 팀은 0-3 패배를 면치 못했다.

 

 

그럼에도 이승우는 팀 내 최다 평점을 받으며 인정받았다.

3-0 완패한 팀에서 7.4점이 주어진 건 굉장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이승우의 활약은 충분히 빛났다는 뜻.

 

'SPOTV' 중계화면

 

팀 성적과 관계없이 이승우의 성장은 눈부시다.

신트트라위던에선 그야말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이는 상황.

불과 한 시즌 만에 참 많이 성장했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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