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김종국의 축구 사랑은 상상을 초월한다.
포그바 방한 당시 맞대결도 펼쳤던 김종국.
실축과 집관을 가리지 않고 김종국의 축구 사랑은 어마어마하다.
그에게 감기 따위는 조기축구 불참 사유가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김종국의 축구 사랑.
그리고 김종국은 비단 축구 뿐 아니라 운동 자체를 사랑한다.
헬스장 하면 빠질 수 없는 김종국.
심지어 과거 손흥민까지 놀러왔을 정도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우리 형이었던 호날두.
그리고 손흥민의 우상은 호날두였다.
이를 간파한 김종국이 손흥민에게 호날두처럼 되는 방법에 대해 전수했다.
그 방법은 바로 등에 있었다.
어딘가 손흥민에게 드리운 불안감.
결국 하루 종일 등 운동만 하고 갔다.
실제로 3시간 동안 김종국과 함께 등 운동을 하고 갔던 손흥민.
그렇게 친분을 쌓았던 김종국과 손흥민.
최근 손흥민의 4골이 터졌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던 건 김종국이었다.
득점 내내 인스타그램에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첫 골이 들어갔을 때부터 반해버린 김종국.
쭉쭉 터지라는 김종국의 말은 현실이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손흥민의 멀티골.
정말 쭉쭉 가는 중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트트릭까지 폭발했다.
손흥민 때문에 웃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김종국.
내친김에 기록적인 4골까지 폭발했다.
김종국의 등 운동이 효과가 있었나 보다.
그야말로 EPL의 역사를 쓰는 중이다.
물론 김종국의 반응이 우리 모두의 반응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우리를 즐겁게 했던 손흥민의 활약상.
그저 리스펙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