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떠나기 전 '에릭센'과 '토트넘' 측의 알려지지 않았던 마지막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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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떠나기 전 '에릭센'과 '토트넘' 측의 알려지지 않았던 마지막 면담
  • 이기타
  • 발행 2020.09.17
  • 조회수 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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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토트넘은 에릭센이 유독 그립다.

토트넘에서 에릭센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DESK 라인 중에서도 가장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에릭센의 존재 유무는 토트넘 공격력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그래서 지난 시즌 초반 에릭센의 부진은 더욱 아쉬울 따름이었다.

 

 

그와 동시에 에릭센을 따라다녔던 이적설.

팬들 일부는 에릭센이 토트넘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그 과정에서 인터밀란의 에릭센을 향한 제안이 들어왔다.

 

 

결국 이를 위해 면담에 들어갔던 무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 그리고 에릭센.

당시 에릭센은 자신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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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인테르에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걸 확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구단의 상황도 듣고자 했던 에릭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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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레비 회장은 구단의 현 상황을 브리핑하기 시작했다.

주요 선수들의 이탈로 어려웠던 토트넘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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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선 쉽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에릭센의 이탈은 토트넘에게도 치명적이었다.

아무리 폼이 떨어졌어도 에릭센의 존재감은 대체가 어려웠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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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회장 역시 에릭센을 당연히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금전적으로 확실한 대우를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에릭센이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이유가 돈 때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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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릭센의 뜻을 이해한 레비 회장.

합당한 이적료를 제안받을 경우 판매 의사를 밝혔다.

그렇다고 무리한 이적료를 요구한 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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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을 받겠다는 뜻이었다.

에릭센 역시 이를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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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적도 중요하지만 클럽 간의 일도 중요하게 생각했던 에릭센.

누구보다 프로다운 자세를 유지했다.

레비 회장 역시 최대한 에릭센의 의사를 존중했던 상황.

하지만 합당한 제안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섣불리 판매하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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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을 솔직하게 말했던 레비 회장.

에릭센 역시 이 설명을 듣고 납득하며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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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납득 가능한 구체적 금액도 언급했다.

선수 입장에서도 충분히 납득 가능한 레비 회장의 태도였다.

그리고 납득할 만한 제안이 들어오자...

 

인터밀란

 

끝까지 프로다운 자세를 보였던 양 측의 관계.

생각보다 에릭센의 인터밀란 이적 과정은 깔끔했다.

그리고 요즘 들어 토트넘은 에릭센이 유독 그립다.

 

움짤 출처 : 락싸 "alley-oop",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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