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게 뭔가요..." 동료 '그리즈만'의 충격적인 PK 궤적이 나오자 '음바페'가 보인 현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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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뭔가요..." 동료 '그리즈만'의 충격적인 PK 궤적이 나오자 '음바페'가 보인 현실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9.06
  • 조회수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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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오늘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현 시점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잇게 될 유력한 유망주는 음바페다.

홀란드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Marca

 

만 21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챔피언까지 올랐던 커리어.

올 시즌엔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방점을 찍을 수 있었다.

 

PSG 인스타그램
PSG 인스타그램

 

드디어 고대하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던 음바페와 PSG.

내로라하는 강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잘 싸웠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너무도 강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에 내준 우승 트로피.

특히 PSG 입장에선 전반 막판 찾아온 음바페의 결정적 기회가 아쉬웠다.

 

 

지난 시즌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뽐냈던 음바페.

그래서 결승전 기회는 더 아쉬웠다.

 

 

먼발치에서 지켜만 봐야 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그래도 음바페는 여전히 어린 나이.

아직도 기회가 창창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프랑스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그렇게 시즌이 끝난 뒤 짧은 휴식기를 갖고 국가대표 경기에 나선 음바페.

스웨덴을 상대로 네이션스리그 3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챔피언스리그 결승 여파가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잠시.

전반 막판 팽팽하던 흐름 속 음바페가 해결사로 나섰다.

 

 

드리블 과정에서 행운도 있었다.

하지만 이어진 무각도 슈팅은 놀랍기까지 했다.

도저히 각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그대로 골망이 찢어져라 강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가 순간 반응조차 못한 속도였다.

 

프랑스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프랑스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음바페의 선제골을 잘 지켜낸 프랑스.

후반 추가시간 경기를 확실하게 끝낼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마샬이 맨유 동료 린델로프에게 걸려 넘어지며 PK 기회가 주어진 것.

지난 시즌 바르샤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그리즈만이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발을 떠난 볼은 하늘로 솟구쳤다.

프랑스 입장에선 경기를 완벽히 끝낼 기회를 놓친 셈.

그 순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음바페의 반응은 절망 그 자체였다.

 

 

참고로 그리즈만은 이 PK 실축은 처음이 아니다.

이번 실수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3경기 연속 실축이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알바니아전에서 골대를 강타하며 한 차례 실축했던 그리즈만.

이어 안도라전에선 골키퍼에게 막히며 2연속 PK 실축까지.

 

 

다행히 경기 종료 직전이었기에 프랑스의 승리엔 영향이 없었다.

다만 그리즈만 입장에선 국가대표에서라도 반전의 계기가 필요했다.

본인이 제일 아쉬울 법한 PK 실축.

 

프랑스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프랑스 국가대표 인스타그램

 

한편 음바페는 오늘도 놀라움 그 자체였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여파는 완벽히 사라졌다는 걸 증명했다.

곧바로 찾아올 시즌에서 음바페의 도전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아기전북", "올모", 락싸 "hellostranger"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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