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황금 인맥..." 국대 레전드 '구자철'이 바이에른 뮌헨 '알폰소'를 처음 만나 건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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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황금 인맥..." 국대 레전드 '구자철'이 바이에른 뮌헨 '알폰소'를 처음 만나 건넨 말
  • 이기타
  • 발행 2020.08.28
  • 조회수 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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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택의 연속

오랫동안 유럽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갔던 구자철.

유럽 생활 전부를 분데스리가에 바쳤다.

 

 

그 사이 알게 모르게 구자철의 독일 인맥은 상당한 수준이다.

중동으로 떠난 지금도 구자철의 네트워크는 빛나고 있다.

 

 

특히 구자철은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들과 친분이 깊다.

과거 정우영 입단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 경기장도 꽤 방문했던 구자철.

그 과정에서 엄청난 선수를 만나기도 했다.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주인공은 무려 알폰소 데이비스.

최근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풀백 중 한 명이다.

올 시즌 뮌헨의 트레블 주역이기도 하다.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과거 바이에른 뮌헨 관계자에게 투어를 받으며 인연이 닿았다.

이후 식당에 앉아있던 구자철에게 유소년 총괄 자우어가 대화를 걸었다.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시스템에 감탄한 구자철.

향후 한국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그와 동시에 당시 정우영과 U-19 팀에 속했던 알폰소.

자우어 총괄이 구자철에게 알폰소를 따로 소개시켰다.

지금도 어리지만 당시엔 더더욱 햇병아리였던 알폰소.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자우어 총괄은 알폰소를 두고 훌륭한 선수가 될 거란 예측을 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풀백이 아닌 윙포워드 시절이었다.

포지션은 바뀌었지만 자우어 총괄의 예측은 완벽히 적중한 셈.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그와 동시에 알폰소를 부르기 시작했다.

어리둥절 달려온 햇병아리 알폰소.

그러자 구자철도 한마디 건넸다.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어색한 기운이 여기까지 몰려온다.

당시까지만 해도 구자철에겐 낯선 급식 소년이었을 터.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유튜브 '구자철 Official'

 

이렇게 잘 될 거라고 예상이나 했겠는가.

지금 와서 조금이나마 친해지지 못한 게 후회될 뿐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옛 말 하나 틀린 거 없다.

 

 

아무튼 한국 축구를 위해 지금도 구자철은 힘쓰고 있다.

독일 시절 쌓았던 네트워크로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중이다.

 

 

국가대표 은퇴 이후에도 누구보다 제몫을 다하는 구자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자철은 오늘도 빛나고 있다.

구자철의 선한 영향력을 무한대로 지지한다.

 

움짤 출처 : 락싸 "델피에로", 펨코 "킹지"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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