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목격..." 들것에서 패대기 당한 '중국 선수'를 본 빅리그 출신 '슈퍼 스타'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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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목격..." 들것에서 패대기 당한 '중국 선수'를 본 빅리그 출신 '슈퍼 스타'의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8.25
  • 조회수 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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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중국 슈퍼 리그는 평화롭다.

지난 2015년, 중국은 시진핑의 명령에 따라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지금 봐도 굉장히 허황된 목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위에서 까라면 까야지.

 

'연합뉴스TV' 뉴스화면

 

중국 슈퍼 리그의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른바 외국의 슈퍼 스타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했다.

 

상하이 선화

 

수준 높은 선수들과 함께 하면 자국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

이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

 

상하이 상강

 

그로 인해 중국 슈퍼 리그 팀들의 전력은 향상됐다.

하지만 정작 중국 선수들의 능력엔 의문 부호가 붙는다.

대표팀 성적도 발전할 기미가 없다.

 

AFC 홈페이지

 

간혹 슈퍼 리그에서 나오는 예능도 중국 선수들의 몫이다.

우선 기억남는 장면 몇 가지를 소개한다.

 

 

듣도보도 못한 현란한 드리블이다.

제자리에서 상대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목적인가.

잘은 모르겠다.

 

 

그 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자주 보였던 거친 플레이.

슈퍼 리그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런 플레이로 중국 대표팀과 상대하던 선수들도 많이 다쳤던 전례가 있다.

리그에서도 아찔한 상황은 종종 연출된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 법.

U-23 중국 대표팀은 국가대항전에서 황당한 코너킥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치 부심이 기다렸다는 듯 깃발을 올리는 게 인상적이다.

프리킥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워 깜빡 속을 뻔했다.

과거 대한민국 대표팀과 아시안컵에서도 명장면이 연출됐다.

황희찬에게 거친 태클이 들어오자 한 몸 희생해 저지하는 동료 선수.

 

 

그 와중에 살짝 피하는 황희찬의 두뇌.

과연 풀띵킹 음메페다운 축구 지능이다.

아무튼 이토록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한 중국 선수들.

 

'MBN' 뉴스화면

 

최근 슈퍼 리그에선 또 다른 명장면이 업데이트됐다.

이번엔 선수들 문제가 아니었다.

부상 당한 선수를 들것에 실고 나가던 진행 요원들.

위태위태 하더니 기어코 선수를 땅에 떨궈버렸다.

 

 

이 광경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한 외국인 선수.

그 유명한 나폴리 레전드 함식이다.

 

트랜스퍼마켓

 

나폴리 역대 최다 출장자로 레전드 반열에 오른 그 선수.

현재 다롄 스더에서 활약 중이다.

 

Di Margio

 

세리에A에선 듣도 보도 못한 광경을 봤으니 실소가 터질 수밖에.

이 명장면으로 인해 간만에 함식의 반가운 근황도 전하고 일석이조다.

오늘도 중국 슈퍼 리그는 평화롭다.

 

움짤 출처 : 루리웹 "dododohae", 펨코 "띵또롤롱", "빈야드", 사커라인 "돼지삼촌"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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