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를 모르네..." 바이에른 뮌헨 '노이어'의 슈퍼 세이브를 지켜본 'PSG 감독'의 현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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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를 모르네..." 바이에른 뮌헨 '노이어'의 슈퍼 세이브를 지켜본 'PSG 감독'의 현실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8.24
  • 조회수 5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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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노이어가 끝까지 지켜낸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역사를 썼다.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그 뿐 아니라 트레블이라는 기록까지.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무서울 게 없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앞세운 PSG.

바이에른 뮌헨은 심지어 리드한 상황에서도 뒷공간을 열어준 채 공격적으로 나섰다.

든든한 수문장 노이어가 있기에 가능한 패기였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경기 내내 바이에른 뮌헨의 결정적 위기를 막아냈다.

탐색전이 이어지던 전반 초중반, 먼저 찬스를 잡은 건 PSG였다.

네이마르에게 찾아온 결정적 찬스.

 

 

노이어가 끝까지 막아내며 승부의 균형을 유지했다.

수비진이 실수를 해도 언제나 끝엔 노이어가 버티고 있었다.

전반 막판 또 한 차례 찾아온 위기.

수비진의 실수로 음바페에게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정면으로 찾아온 볼을 잡아내며 또 한 번 위기를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코망의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리드를 점한 바이에른 뮌헨.

그럼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물론 그 과정에서 위기도 찾아왔다.

하지만 어김없이 노이어의 선방이 바이에른 뮌헨을 지켜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선방이 계속됐다.

마지막 순간 발을 쭉 뻗으며 막아낸 노이어의 동물적 감각.

 

 

그 순간 PSG 투헬 감독은 격정적 반응을 보였다.

노이어의 선방과 기회 무산에 대한 안타까움이 동시에 겹친 모습.

 

 

노이어의 활약은 경기 끝까지 계속됐다.

심지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된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오프사이드긴 했지만 음바페에게 찾아온 1대1 찬스.

실점했더라도 인정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노이어는 끝까지 집중했다.

그리곤 놀라운 선방을 선보였다.

 

 

주장 노이어가 끝까지 지켜낸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

동시에 대기록을 작성한 순간이었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어진 시상식.

오늘 경기 영웅이자 주장 노이어가 트로피를 맛깔나게 들어올렸다.

 

 

그렇게 역사의 주인공이 된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코로나 사태로 관중이 없는 게 아쉬울 따름.

그럼에도 역사 속 한 페이지엔 그들의 이름이 새겨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잊지 못할 트레블 순간이었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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