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간으로 중단된 사이 손흥민은 훈련소 입소를 선택했다.

국내 뿐 아니라 영국 현지에서도 꽤나 화제가 됐던 손흥민의 입소.

 

 

생활도 훌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군사훈련 성적 1등으로 필승도르까지 수상했다.

경례각부터 남달랐다.

 

 

동기들 역시 손흥민의 군생활이 훌륭했음을 증언했다.

남다른 친화력으로 훈련소에서도 무난히 적응했던 손흥민.

 

 

이후 리그가 재개한 뒤 다시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간 손흥민.

막판까지 훌륭한 활약으로 토트넘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렇게 시즌을 마무리한 뒤 곧바로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리그 중단 여파로 쉴 틈 없이 진행되는 일정 탓이었다.

 

 

첫 프리시즌 입스위치전에 선발 투입된 손흥민.

전반만 뛰고도 멀티골로 굉장한 활약을 펼쳤다.

 

 

하루종일 감정 상태는 행복 100%였다.

경기 종료 후 원샷도 손흥민의 몫.

 

 

걸음걸이부터 말년 병장 포스 제대로다.

프리시즌 첫 경기부터 에이스의 자격을 증명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도 진행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그렇게 모든 행사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손흥민.

갑작스레 돌발 행동을 펼치기 시작한다.

 

 

해병대에서 배운 칼각 경례를 선보이는데.

이 경례에 반응하는 이가 없다.

 

 

어딘가 신나보이는 손흥민의 해병대식 경례.

영국 땅까지 대한민국 해병대식 경례가 뻗어간 순간이었다.

 

 

아마도 코치 중 한 명에게 경례한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

 

 

아무튼 해병대식 경례까지 선보인 손흥민의 활약.

걸음걸이부터 제스쳐까지 여유가 좔좔 흐른다.

 

 

축구력까지 뒷받침 되기에 이유있는 손흥민의 여유.

나중에 득점 직후 경례 세레머니도 조심스레 기대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락싸 "얄로얄로", "해리 케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