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조차 힘든 조합..." 유벤투스가 먼저 '호날두' 이적을 제의한 상상도 못할 빅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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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조차 힘든 조합..." 유벤투스가 먼저 '호날두' 이적을 제의한 상상도 못할 빅클럽
  • 이기타
  • 발행 2020.08.13
  • 조회수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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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상상은 자유니까.

유벤투스와 호날두의 올 시즌은 챔피언스리그 16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리그 우승도 거머쥐었지만 아쉬움은 있었다.

 

433

 

상대적 약체 올림피크 리옹을 맞아 무난한 8강 진출이 예상됐다.

하지만 예상 밖 리옹의 선전에 고전했다.

결국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리옹에 덜미를 잡힌 유벤투스.

 

'SPOTV2' 중계화면

 

그래도 에이스 호날두는 끝까지 건재했다.

리옹전에서도 멀티골로 끝까지 팀의 8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시즌 전체로 봐도 호날두의 활약은 대단한 수준이었다.

분명 과거보다 못하다는 평도 있었는데 전혀 다를 게 없었던 스탯.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올 시즌 호날두의 스탯은 46경기 37골 7도움이었다.

만으로 35세 공격수가 빅리그에서 보여준 스탯이라곤 믿기 힘든 수준.

 

 

여전히 건재했던 유벤투스의 호날두였다.

그런데 최근 예상치 못한 보도가 나왔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과도한 주급 탓에 이적시키려 한다는 것.

스페인 축구 전문 기자 기옘 발라게는 영국 BBC 라디오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BBC 라디오

 

"유벤투스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막대한 재정적 타격을 입었다."

"호날두와 맺은 거액의 계약을 깨고자 바르샤에 호날두 이적을 제안했다."

 

유튜브 'Oh my goal'

 

현재 호날두의 연봉은 약 44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 레벨에 있는 선수이니 당연한 액수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진 유벤투스의 재정 상태.

그로 인해 바르샤 뿐 아니라 타 클럽에게 일제히 호날두 판매를 제안했다는 것.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물론 바르샤는 유벤투스가 제안한 클럽들 중 하나일 뿐이다.

게다가 호날두가 바르샤로 갈 확률 자체도 없다시피 하다.

호날두의 바르샤행이라니. 말만 들어도 올해의 X소리 감이다.

대체 왜 BBC 피셜인지 모르겠다.

 

Marca
Marca

 

하지만 상상만으로도 꿀잼인 건 어쩔 수 없다.

메시와 호날두가 한 팀에서 뛴다니 이게 무슨.

그래도 상상은 자유니까.

 

 

무엇보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판매하려 한다는 사실만으로 흥미롭다.

나이는 많아도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증명했다.

분명 다른 클럽에선 관심을 가질 법 하다.

이번 여름 뜬금없이 호날두의 거취가 관심을 모을지도 모르겠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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