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이적 추진과 동시에..." 재계약도 거부했던 국가대표 '이재성'의 예상과 다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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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이적 추진과 동시에..." 재계약도 거부했던 국가대표 '이재성'의 예상과 다른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0.08.13
  • 조회수 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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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이적이 유력해 보였던 이재성의 퍼포먼스.

이재성의 지난 시즌은 압도적이라는 한마디로 요약이 가능하다.

홀슈타인 킬에서 부동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인정받았다.

 

 

이재성이 지난 시즌 기록한 스탯은 33경기 10골 8도움.

단순히 스탯 뿐 아니라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도 상당했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이미 독일 2부리그는 좁다는 게 증명됐다.

하지만 아쉽게 승격에는 실패한 홀슈타인 킬.

 

 

그러자 이재성의 빅리그 이적 추진 소식이 들려왔다.

홀슈타인 킬과 이재성은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

 

홀슈타인 킬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재성 측에선 재계약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홀슈타인 킬에서도 이재성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이번 여름이 적기다.

 

 

당초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 등 EPL 클럽의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분데스리가 클럽들에서도 이재성에게 관심을 드러낸 상황.

사실상 빅리그 이적은 유력해 보였다.

 

 

홀슈타인 킬 측에서도 적당한 이적료를 받는다면 이재성 판매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시장 상황은 전혀 예상 밖이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최근 독일 매체 '킬러 나흐리흐텐'은 홀슈타인 킬이 이재성을 향한 영입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재성은 올 여름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협상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홀슈타인 킬에서도 이재성의 이적을 막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정작 이적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

그러자 홀슈타인 킬에선 이재성의 잔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중이다.

 

홀슈타인 킬 인스타그램

 

현재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당초 빅리그 이적이 유력해 보였던 이재성의 퍼포먼스.

 

 

이같은 상황은 코로나 사태의 여파가 가장 크다.

대부분 클럽들이 부족해진 자금 탓에 섣불리 금액을 쓰기 부담스러워진 것.

더구나 이재성의 나이도 만 28세로 적은 편이 아니다.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이처럼 여러 가지 상황들이 모여 아직 협상에 진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면 홀슈타인 킬 잔류 가능성도 있는 상황.

하지만 아직 이적 시장 종료까진 여유가 있다.

 

 

분명 독일 2부리그에서 보였던 재능은 압도적이었다.

개인적으로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다.

향후 협상이 잘 풀려 빅리그 무대 진출 소식이 들려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산체스나물비빔밥"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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