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는 그야말로 추풍낙엽..." 슈퍼 클래스 '네이마르'의 차원이 달랐던 탈압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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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그야말로 추풍낙엽..." 슈퍼 클래스 '네이마르'의 차원이 달랐던 탈압박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8.13
  • 조회수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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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힘으로 팀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파리 생제르망이 2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역사를 썼다.

돌풍의 팀 아탈란타를 8강에서 2-1로 잠재웠다.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경기 내용은 더 극적이었다.

전반 아탈란타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았던 PSG.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내내 몰아쳤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계속됐다.

하지만 강팀의 필수 조건인 크랙의 존재.

PSG엔 음바페, 그리고 네이마르가 있었다.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교체로 출전한 음바페와 달리 선발로 나선 네이마르.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드리블로 결정적 기회를 창출했다.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움직임 자체는 워낙 좋았다.

경기 내내 네이마르의 드리블과 침투는 계속됐다.

 

 

동료와 사인이 맞지 않아 무산된 기회.

네이마르는 내내 스스로의 힘으로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계속 근소한 차로 마무리가 되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게 아탈란타에게 일격을 맞은 PSG.

네이마르는 더욱 적극적으로 드리블 돌파를 가져갔다.

 

 

PSG 입장에선 경기를 바꿔줄 네이마르의 활약이 절실했다.

마무리를 제외하면 축신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전반 내내 마무리가 너무도 아쉬웠다.

 

 

아탈란타의 실수가 나왔으나 아쉽게 위로 뜬 상황도 있었다.

후반 들어서도 PSG의 득점포는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기본적으로 한 두 명 제치는 건 일도 아니었다.

그러면서 창출된 기회만 해도 셀 수 없이 많았다.

 

 

본인이 직접 마무리를 하기도 하고, 동료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스스로 힘으로 상대 진영까지 끌고 갈 정도였다.

 

 

조력자 음바페가 그라운드에 들어선 뒤 네이마르도 힘을 얻었다.

그리고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음바페가 침투하는 네이마르에게 결정적 패스를 건넸다.

그러곤 네이마르가 침투하는 마르퀴뇨스에게 정확한 어시스트.

 

 

크랙의 존재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드라마가 연출됐다.

이번에도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호흡이 빛났다.

 

 

네이마르가 음바페에게 기점 패스, 그리고 음바페가 결정적 어시스트까지.

경기 내내 위협적이었던 네이마르의 플레이가 드디어 빛난 장면이었다.

 

PSG 인스타그램
PSG 인스타그램

 

오늘 경기 네이마르의 드리블 성공 횟수는 자그마치 16회.

파울 유도 횟수도 9회였다.

당연히 MVP도 네이마르의 몫.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UEFA Champions League' 인스타그램

 

네이마르의 숙원과도 같았던 PSG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본인의 힘으로 팀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젠 정말 다왔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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