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바뀌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팀 떠났던 유망주 '정우영'을 향해 변경한 설레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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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팀 떠났던 유망주 '정우영'을 향해 변경한 설레는 계획
  • 이기타
  • 발행 2020.08.03
  • 조회수 2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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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재능을 보였기에 발생하는 행복한 고민.

얼마 전 정우영의 독일 2부리그 임대 유력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좀처럼 잡기 힘들었던 출전 기회.

 

 

돌파구로 바이에른 뮌헨 2군 임대를 택했다.

3부리그였지만 맹활약하며 1군까지 콜업될 정도였다.

 

 

워낙 뜨거웠던 정우영의 맹활약.

그러자 독일 2부리그 팀에서 정우영을 노리기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시즌 3부리그에서 활약했던 걸 감안하면 충분히 긍정적이다.

한국 선수들도 제법 활약했던 독일 2부리그 무대이기도 하다.

 

정우영 인스타그램
정우영 인스타그램

 

그리고 정우영을 노리는 팀은 잔트하우젠으로 밝혀졌다.

키커 보도에 의하면 프라이부르크가 정우영을 잔트하우젠으로 임대보내는 걸 고려한다고 전했다.

 

정우영 인스타그램

 

잔트하우젠은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한 중위권 팀.

정우영 입장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도 용이한 팀이다.

 

 

하지만 여기서 변수가 발생했다.

정우영을 향해 바이백 권리를 가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우선 2군으로 데려온 뒤 1군 합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부르크로 보낼 당시 재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던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 인스타그램

 

그런 상황에서 워낙 지난 시즌 2군 활약이 훌륭했다.

정우영이 합류한 뒤 하위권에 처졌던 팀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리그 막판 1군 콜업까지 한 건 이례적인 현상이었다.

분명 정우영의 잠재력을 남다르게 지켜보고 있다는 뜻.

 

정우영 인스타그램

 

그러자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도 생각이 달라졌다.

당초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을 지켜볼 예정이었던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이제 최대한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군에서 전과 같은 폼을 보이면 1군에서도 쓰겠다는 것.

 

 

정우영 입장에선 충분히 긍정적인 소식이다.

확실히 재능을 보였기에 발생하는 행복한 고민.

만약 2부리그로 가더라도 정우영 입장에선 큰 경험이 될 수 있다.

 

 

정우영 나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기적 출전.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움짤 출처 : 펨코 "트와이스모모", "황제펭귄",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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