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빅리그 이적설..."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인 'EPL'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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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빅리그 이적설..."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인 'EPL' 클럽
  • 이기타
  • 발행 2020.07.31
  • 조회수 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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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선수들이 빅리그 정착에 성공하길 기원한다.

최근 한국인 선수들이 유럽 빅리그 이적설로 뜨겁다.

이미 확정된 황희찬을 시작으로 김민재, 이재성의 행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1' 중계화면
'KBS1' 중계화면

 

하지만 이 선수들 외에도 빅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황의조.

 

보르도 인스타그램
보르도 인스타그램

 

아시안 게임을 기점으로 급격히 불타올랐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 보르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 도전장까지 냈다.

 

 

황의조의 상승세는 보르도에서도 이어졌다.

데뷔 시즌이라곤 믿기 힘든 적응력을 보였다.

 

 

팀 사정상 주 포지션인 스트라이커가 아닌 2선 윙어로 나섰다.

그럼에도 24경기 6골 2도움으로 제몫을 다했다.

이 득점 기록은 역대 한국인 유럽리그 첫 시즌 득점 2위에 해당한다.

참고로 1위는 프랑크푸르트 시절 차범근의 12골.

 

 

이후 황의조는 코로나 사태로 리그가 중단되며 첫 시즌을 마쳤다.

이제 막 첫 시즌을 마쳤기에 빅리그 이적은 시기상조라 생각했다.

하지만 데뷔 시즌 꽤나 가능성을 보였던 황의조.

그러자 황의조를 향한 빅리그 팀의 관심이 이어졌다.

 

보르도 인스타그램
보르도 인스타그램

 

한준 기자는 유튜브를 통해 황의조에게 EPL 중하위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애초에 중동과 중국의 거액 오퍼를 거절했던 황의조.

프랑스 무대로 향한 이유 역시 도전을 위해서였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특히 EPL을 목표로 하는 황의조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한편 황의조는 군사훈련을 마친 뒤 최근 보르도 팀 훈련에 합류했다.

 

보르도 인스타그램
보르도 인스타그램

 

다만 아직 보르도에서 1년을 갓 보낸 상황.

섣불리 이적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엔 시기상조다.

확실한 건 황의조 역시 EPL 무대 도전 의지가 있다는 것.

게다가 EPL 클럽에서도 황의조의 가능성을 봤다는 사실.

상황이 맞아 떨어진다면 EPL에서 활약하는 황의조의 모습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황의조 뿐 아니라 빅리그 이적이 가능한 한 명의 선수.

바로 황인범이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인스타그램
벤쿠버 화이트캡스 인스타그램

 

당초 분데스리가 팀들의 오퍼도 있었지만 미국 무대로 진출했다.

하지만 미국은 애초에 거쳐가는 팀으로 생각한 황인범.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역시 분데스리가 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관심을 보였던 함부르크, 브레멘 뿐 아니라 라이프치히 역시 연결되는 상황이다.

최근 단기 토너먼트로 개최한 MLS 무대에 유럽 스카우트들도 꽤나 지켜봤다고 한다.

 

 

결국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다.

황인범 역시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이적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

다만 아직 구체적인 단계는 아니기에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그래도 분데스리가 팀들의 관심만으로 충분히 긍정적이다.

해당 선수들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자.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aXuI6dHKZfQ

 

벤쿠버 화이트캡스

 

물론 김민재와 이재성에 비하면 아직 확실히 윤곽이 드러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분명 빅리그 도전 의지가 있는 두 선수.

더구나 황의조는 데뷔 시즌부터 유럽 무대에서 분명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비단 올 시즌이 아니더라도 다음을 내다볼 수 있다.

 

 

국내 팬 입장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잇따른 빅리그 이적설은 반갑다.

다음 시즌 보다 많은 선수들이 빅리그 정착에 성공하길 기원한다.

그리고 낯선 유럽 땅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모든 한국 선수들.

그저 응원하고, 리스펙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꾸르 "은돔벨레", 인스티즈 "세정언니링"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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