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리그 PK 성공률 100%..." 득점왕을 노리던 '호날두'의 예상치 못한 PK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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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리그 PK 성공률 100%..." 득점왕을 노리던 '호날두'의 예상치 못한 PK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0.07.27
  • 조회수 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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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하늘만을 바라보는 호날두.

유벤투스가 세리에A 9연패와 36번째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와 격차가 컸던 탓에 유벤투스의 우승은 사실상 시간 문제였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지난 우디네세전에서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았던 유벤투스.

하지만 삼프도리아전에선 달랐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해결사로 나선 건 호날두.

전반 추가시간 마지막 공격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슈팅을 가져갔다.

 

 

변칙 프리킥 전략으로 상대의 예상 범위를 벗어갔다.

그와 동시에 호날두의 슈팅 궤적 역시 훌륭했다.

 

 

유벤투스의 우승 여부와 더불어 또 하나의 관심.

바로 호날두의 득점왕 경쟁이었다.

 

 

득점 선두 임모빌레가 이미 베로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상황.

경기 전 4골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하지만 이 득점으로 호날두는 격차를 3골로 줄인 상황.

후반 막판 호날두가 격차를 더 줄일 수 있는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알렉스 산드로가 반칙을 얻어내며 PK를 획득한 것.

역시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올 시즌 리그에서 PK 성공률 100%를 기록하고 있던 호날두.

당연히 성공할 거라 예상됐다.

 

 

하지만 이게 웬 걸.

골대를 맞으며 허공으로 솟아 올랐다.

 

 

아쉬움에 하늘만을 바라보는 호날두.

임모빌레와 격차를 3골차에서 좁히는 데 실패했다.

 

Reuter
Reuter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유벤투스는 2-0으로 승리했다.

그와 동시에 확정한 조기 우승.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이제 관심은 득점왕이 누가 될지로 모아진다.

유벤투스에게 남은 세리에 일정은 단 2경기.

 

 

호날두 입장에선 3골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과연 남은 경기에서 임모빌레가 득점 선두 자리를 유지할지도 주목된다.

 

움짤 출처 : 펨코 "까스티요", "버래디언", 락싸 "아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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