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릴 틈 없이 연타 공격..." 친구 '손흥민'의 찰진 스매싱에 '오리에'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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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릴 틈 없이 연타 공격..." 친구 '손흥민'의 찰진 스매싱에 '오리에'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7.27
  • 조회수 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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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으면서도 꿋꿋이 자신을 변호하는 오리에.

손흥민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친화력이다.

타 팀과 토트넘 선수를 막론하고 어색함없이 어울리는 모습.

 

Everything Barca
Everything Barca

 

그런 손흥민이 최근 들어 유독 케미가 폭발하는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동료 오리에.

토트넘에 온 이후로 손흥민과의 케미가 보통이 아니다.

게임 하다 말고 티격태격대는 모습부터 심상치 않다.

 

 

경기 도중에도 둘의 케미는 보통이 아니다.

특유의 핸드 쉐이크로 강렬한 호흡을 자랑한 두 사람.

 

 

핸드 쉐이크만 보여준 것도 아니다.

괴상한 댄스로 화끈한 무대 매너까지 장착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뉴캐슬전을 앞두고 동생의 비보를 듣게 된 오리에.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득점 직후 오리에를 위한 세레머니까지 선보였다. 

말없이 포옹만으로 전해지는 진심.

두 선수의 케미가 남다른 우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Reuters
Reuters

 

박지성-에브라의 뒤를 잇는 최고의 케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두 사람은 함께 출전했다.

 

 

경기 내내 집중력있는 수비로 좋은 활약을 선보인 오리에.

그런데 경기 종료 후 특이점이 발생했다.

 

Planet Football

 

평소처럼 대화를 나누고 있던 두 사람.

그런데 단순히 대화라고 보기엔 어딘가 이상했다.

 

 

오리에의 머리를 찰지게 가격하는 손흥민.

그 와중에 맞으면서도 꿋꿋이 자신을 변호하는 오리에.

아마 경기 도중 플레이로 혼나고 있는 듯하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만큼 친한 게 느껴지는 두 사람.

워낙 케미가 좋아 보는 이도 훈훈해진다.

 

 

오리에가 축구만 좀 더 잘하면 참 좋을 텐데.

그래도 시즌 막판 오리에가 보여준 프로 의식도 인상 깊었다.

 

HITC
HITC

 

아무쪼록 동생 일도 잘 추스르고...

다음 시즌 손흥민과도 좋은 케미 보여주길 바란다.

 

움짤 출처 : 펨코 "무리타No.1", "에브라", "투마데이라", "사슴가슴", "홍찰찰"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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