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치달..." 베일에 싸였던 'EPL 출신' K리그 신입생의 미쳐버린 스프린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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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치달..." 베일에 싸였던 'EPL 출신' K리그 신입생의 미쳐버린 스프린트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7.26
  • 조회수 1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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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우승 싸움에 굉장한 변수가 등장했다.

전북이 최근 두 명의 특급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모두 바로우와 구스타보.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특히 바로우는 스완지 출신으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던 이력도 있다.

무려 51경기나 출전하며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Sky Sports
Sky Sports

 

바로우의 EPL 시절 별명은 '치달의 달인'이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피드로 EPL에서도 인정받았다.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그런 바로우가 드디어 FC서울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우선 벤치에서 시작하며 데뷔를 준비했다.

 

 

마치 캉테를 연상시키는 폭풍 귀여움.

한편 또 다른 외국인 공격수 구스타보 역시 데뷔전을 치렀다.

 

 

대기심에게 예의바른 모습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선 구스타보.

데뷔와 동시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장신을 활용해 완벽히 수비를 찍어눌렀다.

구스타보의 장점이 확실히 드러난 데뷔골 장면.

 

 

세레머니까지 완벽했다.

그러자 바로우도 질 수 없었다.

드디어 기대하던 바로우의 데뷔전이 성사됐다.

 

 

머리부터 반들거리는 게 완전히 K-캉테다.

하지만 스타일은 전혀 달랐다.

 

 

구스타보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춰본 바로우.

이 짧은 장면에서도 속도감이 느껴졌다.

 

 

그 와중에도 전북에 온 게 너무 행복해 보인다.

그리고 잠시 후 웃음과 대비되는 엄청난 치달이 나왔다.

 

 

아직 몸이 덜 풀렸음에도 엄청난 속도감을 자랑했다.

괜히 '치달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님을 증명한 바로우.

잠시 후엔 엄청난 탈압박도 선보였다.

 

 

순식간에 두 명을 따돌리며 기회 창출에 성공했다.

EPL 클래스가 느껴지는 여유와 기술.

 

 

구스타보와 이대일 패스로 상대 수비를 위협하기도 했다.

거액을 들인 두 선수의 호흡까지 훌륭했던 장면.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놀라운 건 서울전이 바로우와 구스타보의 첫 경기라는 사실이다.

데뷔전부터 엄청난 임팩트를 보인 두 선수.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전북 현대 인스타그램

 

특히 바로우는 짧은 순간에도 EPL 클래스가 제대로 느껴졌다.

향후 우승 싸움에 굉장한 변수가 등장했다.

 

움짤 출처 : 펨코 "여자친구신비"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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