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입장에선 숨이 턱 막히는..." 피지컬 괴물 '루카쿠'의 가공할 만한 '등지고 딱딱'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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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입장에선 숨이 턱 막히는..." 피지컬 괴물 '루카쿠'의 가공할 만한 '등지고 딱딱'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7.26
  • 조회수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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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그토록 바라던 플레이였다.

루카쿠의 인터밀란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맨유 시절 팬들이 기대했던 플레이가 인테르에서 만개했다.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특유의 '등지고 딱딱' 플레이는 인테르의 주 공격 루트가 됐다.

라우타로와 루카쿠의 투톱은 리그를 통틀어도 가장 위협적인 조합 중 하나다.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무엇보다 루카쿠 본인의 득점력이 상당하다.

제노아전은 루카쿠가 올 시즌 왜 인정받는질 보여주는 경기였다.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어김없이 제노아전에서도 선발 출전한 루카쿠.

경기 내내 인테르의 공격 중심에 있었다.

 

 

특유의 등지고 딱딱 플레이로 역습을 주도했다.

확실히 공을 소유할 수 있는 공격수의 존재.

 

 

인테르에겐 큰 힘이었다.

지역을 막론하고 루카쿠의 등딱 플레이는 계속됐다.

 

 

단순히 볼을 지키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곧바로 침투하는 공격수에게 스피드를 살려 연계까지 완벽했다.

 

 

경기 내내 인테르의 흔한 공격 패턴이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가장 위협적인 공격 방식이기도 했다.

 

 

본인이 직접 스피드를 살려 침투까지 시도했다.

루카쿠의 피지컬에 제노아 수비진은 내내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전반 34분, 루카쿠의 피지컬이 빛을 발했다.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이겨내며 완벽한 프리 찬스를 맞았다.

 

 

골문 바로 앞에서 헤더로 선제골에 성공한 루카쿠.

제노아 수비진 입장에선 루카쿠의 존재 자체가 위협이었다.

 

 

수비가 등지고 있었음에도 루카쿠에게 소유권을 넘기기도 했다.

그야말로 숨막히는 루카쿠의 등딱 플레이.

 

 

득점력, 연계, 볼 키핑 모두 타겟형 공격수의 정석과도 같은 플레이였다.

루카쿠의 피지컬을 믿고 동료들 역시 꾸준히 스피드를 살릴 수 있었다.

 

 

전후반 내내 루카쿠의 활약은 계속됐다.

심지어 후반 막판에도 전력 질주로 수비의 태클을 벗겨낸 루카쿠.

 

 

후반 막판 루카쿠가 확실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종료 직전이라곤 믿기 힘든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뚫어냈다.

 

 

멀티골이자 본인 경기력에서 정점을 찍는 활약이었다.

팀도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루카쿠는 44경기 29골을 기록하는 중이다.

리그에서도 임모빌레, 호날두의 뒤를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인터밀란 인스타그램

 

단순히 득점 뿐 아니라 연계, 포스트 플레이, 돌파력까지.

예전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그토록 바라던 플레이였다.

조금 늦었지만 우리가 기대하던 루카쿠가 완벽히 돌아왔다.

 

움짤 출처 : 락싸 "alley-oop"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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