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A도 거절한 재능..." K리그 갓 입단한 특급 외국인 선수가 한국 오자마자 시작한 공부
상태바
"세리에 A도 거절한 재능..." K리그 갓 입단한 특급 외국인 선수가 한국 오자마자 시작한 공부
  • 이기타
  • 발행 2020.07.23
  • 조회수 5216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텐션부터 남다르다.

전북의 구스타보 영입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이적료만 3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K리그 기준으로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공격수 구스타보.

 

전북 현대 홈페이지

 

일반 팬들에겐 낯선 선수일 수 있다.

하지만 브라질 명문 코린티안스 출신으로 세리에 A 볼로냐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볼로냐가 구스타보 영입을 위해 제안했던 금액은 무려 67억 원 수준.

하지만 코린치안스 측에선 108억 원을 요구하며 협상이 깨졌다.

코로나 사태는 전북 입장에서 행운이었다.

코린티안스의 자금난으로 훨씬 저렴한 금액에 영입할 수 있었다.

요상한 세레머니로 입단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렇게 입단이 확정된 구스타보.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 선수, 초반 적응력이 남다르다.

와이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mayarazerbetto' 인스타그램

 

최근 한국 풍선껌을 발견한 구스타보의 와이프.

신나서 구매 영수증까지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mayarazerbetto' 인스타그램

 

그와 동시에 한국어 공부도 시작했다.

와이프가 시작했다는 건 구스타보 역시 같이 한다는 뜻.

갓 입단한 외국인 선수라곤 믿기지 않는 적극성이다.

 

'mayarazerbetto' 인스타그램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벌써부터 전북 선수들과 전부 친구 먹었다고 한다.

워낙 성격이 유쾌해 적응력도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친구, 텐션부터 남다르다.

앞서 언급한 와이프의 미모도 상당하다.

 

 

게다가 한국어까지 미리 공부하는 열정까지.

축구만 잘하면 K리그 최고 인기선수의 자리도 위협할 만하다.

 

구스타보 인스타그램
구스타보 인스타그램

 

참고로 이미 구스타보의 팔로워 수는 60만 명 수준으로 K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중동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전 국가대표 곽태휘.

 

구스타보 인스타그램
구스타보 인스타그램

 

분명 세리에 A에서 노릴 정도면 재능은 확실하다.

게다가 한국어까지 공부할 정도로 적극성도 갖췄다.

모든 조건은 갖춰졌다.

이제 그라운드에서 보여줄 구스타보의 활약상을 기대해보자.

 

움짤 출처 : 락싸 "never be sad, batigoal", "눈다", "Alexsandar"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