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뭐라 속닥속닥..." 아스날 '오바메양'을 함정에 빠뜨린 상대 선수의 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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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뭐라 속닥속닥..." 아스날 '오바메양'을 함정에 빠뜨린 상대 선수의 계략
  • 이기타
  • 발행 2020.07.22
  • 조회수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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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드립을 쳤길래

아스날이 뜻밖의 강등권 탈출 청부사가 됐다.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1-0으로 패하며 리그 순위는 10위까지 밀려났다.

 

아스날 인스타그램

 

그와 동시에 경기 전까지 강등권에 처져있던 아스톤 빌라.

아스날전 승리로 17위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아스톤 빌라 인스타그램
아스톤 빌라 인스타그램

 

전반 27분, 트레제게의 천금같은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코너킥 상황에서 밍스의 헤더로 흐른 볼을 트레제게가 확실하게 마무리했다.

임팩트가 워낙 좋아 골키퍼 입장에선 손 쓸 도리가 없었다.

아스톤 빌라 입장에선 이 득점으로 강등권 탈출에 청신호를 켰다.

그런데 사실 이 득점엔 남모를 비밀이 있었다.

헤더로 어시스트를 기록한 밍스.

 

DAZN

 

앞선 과정에서 한 아스날 선수를 교란시켰다.

그 대상은 오바메양.

 

DAZN

 

밍스의 알 수 없는 농담에 오바메양은 빵 터졌다.

그러곤...

웃고있는 오바메양을 뒤로 하고 재빠르게 침투했다. 

오바메양이 뒤늦게 당했음을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다.

 

DAZN

 

대체 무슨 드립을 쳤길래 오바메양이 저렇게까지 빵 터졌을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문득 떠오르는 이 장면.

??? : 어이, 내 심장은 아직 리버풀에 있다.

믿지 못하는 랄라나를 향해 직접 행동으로 선보인 셸비의 선물.

오바메양의 저 장면도 셸비를 이길 수는 없다.

 

 

아무튼 아스날 입장에선 아쉬운 패배.

다만 리그 순위로는 유로파 진출도 무산된 상황에서 동기부여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

 

아스톤 빌라 인스타그램
아스톤 빌라 인스타그램

 

졸지에 의도치 않은 강등권 탈출 청부사가 됐다.

이제 아스날 입장에선 FA컵 결승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CL", "오늘부터남친"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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