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모든 걸 토해낸 축구의 신..." 전설이 된 바르샤 '메시'의 예상도 못한 슈팅 페이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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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모든 걸 토해낸 축구의 신..." 전설이 된 바르샤 '메시'의 예상도 못한 슈팅 페이크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7.20
  • 조회수 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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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를 위해 모든 걸 다했다.

아쉽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을 내준 바르셀로나.

지난 라운드 경기 후 메시는 이례적으로 구단 측에 강한 비판을 가했다.

 

La Liga TV
La Liga TV

 

최근 바르셀로나의 상황은 총체적 난국.

영원할 것 같았던 바르샤와 메시의 이별 가능성이 거론될 정도다.

 

Metro

 

여러모로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맞이한 알라베스와 리그 최종전.

하지만 메시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른 시간부터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한 메시.

슈팅 페이크부터 궤적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이어 선제골 과정에도 기여했다.

측면 크로스로 파티의 득점을 도운 메시.

어시스트로 인정되며 메시는 리그 21도움으로 새 역사를 썼다.

라리가 단일 시즌 최다 어시스트 신기록 달성에 성공한 순간.

그리고 메시는 기어코 본인이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후방부터 기회를 보다 순식간에 득점 냄새를 맡았다.

그러곤 마지막 슈팅 페이크 동작으로 골키퍼까지 농락했다.

골키퍼 입장에선 밸런스를 완벽히 잃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메시의 활약은 계속됐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동료에게 사실상 떠먹이다시피 했다.

로베르토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지만 충분히 빛났던 공격 과정이었다.

그리고 전반 막판 메시를 기점으로 알라베스의 숨통을 확실히 끊었다.

말도 안 나오는 엄청난 패스로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시야, 패스 궤적, 타이밍 모두가 완벽했던 메시의 기점.

후반 들어서도 메시의 활약상은 계속됐다.

무려 멀티골로 올 시즌 득점왕에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2골 1도움으로 경기를 지배한 메시.

그가 기록하는 모든 공격 포인트가 곧 역사였다.

끝까지 날이 선 패스로 상대를 괴롭힌 메시.

그렇게 올 시즌 라리가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더이상 승패는 의미가 없었던 경기.

하지만 메시는 끝까지 자신의 모든 걸 보여줬다.

그와 동시에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B/R Football

 

우선 기존 사비의 20도움을 갱신했다.

21도움으로 라리가 단일 시즌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와 동시에 라리가 최초의 7번째 득점왕 달성에 성공한 메시.

득점왕과 도움왕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통했다.

메시가 기록한 올 시즌 라리가 스탯은 무려 25골 21도움.

 

Sporting Life

 

참고로 앞서 언급한 기록은 일부에 불과하다.

워낙 갱신한 기록들이 많아 전부 언급하지 못할 정도다.

 

Sky Sports
Sky Sports

 

메시는 바르샤를 위해 모든 걸 다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축구의 신.

그에게 무한 리스펙을 보낸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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