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걔가 맨유 갔겠지..." 박지성의 노빠꾸 팩폭을 받았던 '국대 후배'의 눈물나는 반응
상태바
"그러면 걔가 맨유 갔겠지..." 박지성의 노빠꾸 팩폭을 받았던 '국대 후배'의 눈물나는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7.17
  • 조회수 18607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적어도 한 두 번은 공 빼앗은 적 있다.

약 세 달 전 감스트 방송에서 희대의 토론이 펼져졌다. 이른바 '손차박' 논쟁.

각 전문가들이 등장해 치열한 토론을 이어갔다.

국가대표 출신 조원희 역시 질문을 받았다.

그러곤 희대의 명언을 날렸다.

"차범근, 박지성 그 누구도 날 제치지 못했다"는 명언으로 조차박 논쟁을 제시했다.

1:1에선 절대 안 뚫렸다며 농담을 건넨 조원희.

결국 이 얘기는 박지성에게까지 흘러갔다.

그러자 늘상 겸손했던 박지성이 빠꾸없는 팩폭을 발사했다.

"그럼 걔가 맨유를 갔겠지."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이 내용에 대해 얼마 전 아티클로도 다뤘다.

못 본 브로들을 위해 링크도 따로 첨부한다.

링크 : https://yachuk.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841

거의 디스랩 수준으로 조원희를 살벌하게 다뤘다.

이 소식은 마침내 당사자 조원희에게 전해졌다.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선배 박지성의 팩트 폭행을 지켜보는 조원희 형님.

점차 표정이 어두워진다.

결국 '그걔맨' 발언 때는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다.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박지성만 할 수 있는 디스.

반박하고 싶어도 딱히 할 말이 없다.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제대로 얻어맞은 조원희 형님.

표정은 웃고 있지만 어딘가 슬퍼보이는 눈망울.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그러곤 해명을 시작한다.

설마 그 농담이 박지성 형님에게 들어갈 줄은 몰랐다고 한다.

당연히 그랬을 거다.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결국 고개 숙여 사과하는 조원희 형님.

하지만 억울한 점도 있었다.

보다 말고 설움이 북받쳤다.

그러곤 갑자기 과거 회상을 시작한다.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맨유전 풀타임 뛰었던 본인의 과거가 떠오른 조원희 형님.

사실 개인적으로 당시 라이브로 봤었다.

나도 기억하는데 조원희 형님이라고 오죽할까.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당연히 포지션 상 박지성 형님과도 여러 번 경합했었다.

그러곤 조원희 형님 역시 소신발언을 날린다.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적어도 한 두 번은 공 빼앗은 적 있다.

이게 조원희 형님의 주장이다.

참고로 박지성 형님도 진지하게 화난 건 아니니 예능은 예능으로 보자.

조원희 형님의 반응 풀 버젼이 궁금할 브로들을 위해 링크도 첨부한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rSWLZvmQw9M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이쯤이면 조만간 두 형님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최근 여러 레전드들 도장깨기 중인 조원희 형님.

과연 해버지 박지성 형님을 상대로도 가능할지 기대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슛포러브', '이거해조원희형'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