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복귀 암시..." FC서울 선배 '박주영'에게 '기성용'이 건넨 의미심장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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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복귀 암시..." FC서울 선배 '박주영'에게 '기성용'이 건넨 의미심장한 한마디
  • 이기타
  • 발행 2020.07.17
  • 조회수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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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추측하는 그것이 맞다면...

지난 2월, 기성용의 FC서울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서울 팬들에겐 레전드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기성용이란 존재.

그런 기성용의 복귀 소식 자체만으로 기대감을 유발했다.

하지만 끝내 무산된 서울과 기성용의 재회.

 

유튜브 '온마이크'

 

그렇게 기성용은 마요르카로 떠났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던 마요르카 생활.

코로나 사태와 부상까지 겹치며 한 경기 출전에 그친 채 팀을 떠났다.

그와 동시에 기성용의 서울 복귀설이 재점화됐다.

 

유튜브 '이건의 발품스토리 TV'
유튜브 '이건의 발품스토리 TV'

 

복귀 가능 여부에 대해 전문가 사이에서도 의견은 갈렸다.

그만큼 지난 겨울, 기성용과 서울의 관계는 멀어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급격히 들려온 기성용과 서울의 협상 소식.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였다.

기성용 역시 오해가 풀렸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왔다.

그리고 오늘 기성용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하나의 스토리.

뭔가 심상치 않은 게시물이었다.

 

기성용 인스타그램

 

다시 일 할 시간이라며 무언가 변화가 있음을 암시했다.

공교롭게 뉴캐슬의 검은색과 리버풀의 빨간색. FC서울의 색깔이 연상됐다.

하지만 여기까진 뇌피셜.

이제부터 기성용의 본격 인스타 폭주가 시작됐다.

 

박주영 인스타그램

 

FC서울 박주영에게 "곧 보자"며 댓글을 남긴 기성용.

참고로 무려 두 달 전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는 사실.

 

박주영 인스타그램

 

그러자 박주영도 뜻을 알 수 없는 답글로 화답했다.

그 뿐 아니라 구자철에게도 하나의 댓글을 남겼다.

 

구자철 인스타그램

 

구자철을 향해 한국 복귀까지 제안했다.

그리고 "같이 뛰게"라는 한마디.

본인의 K리그 복귀를 암시하는 문구였다.

 

KBS 뉴스화면

 

이쯤이면 사실상 팬들에게 힌트를 준 거라 봐도 무방하다.

무엇보다 기성용은 과거 전례가 있다.

 

기성용 트위터

 

과거 스완지 이적 전 'In swa'라는 문구로 암시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본인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 SNS 상으로 힌트를 꽤나 남겼다.

 

구자철 트위터

 

기성용의 SNS는 언제나 뜨거웠다.

그리고 우리가 추측하는 그것이 맞다면...

아주 어쩌면...

드디어 FC서울 팬들 모두가 소망한 그 그림이 현실화될지도 모르겠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후니볼", "조이내꺼"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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