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말도 많고 설도 많았던 김민재의 해외 이적설.

원하는 팀은 많지만 정작 중국 탈출이 쉽지 않았다.

베이징 입장에선 김민재를 쉽게 놔주지 못하는 상황.

더구나 코로나 사태로 대체자 영입까지 쉽지 않다.

거액의 이적료가 아닌 이상 풀어줄 이유는 만무했다.

그 과정에서 김민재를 원하는 팀은 꽤 등장했다.

토트넘, 아스날, 인터밀란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들도 언급됐다.

 

 

그리고 드디어 김민재의 이적설이 정리되는 모양새다.

베이징 궈안과 이적료에 합의한 유럽 클럽.

정체는 바로 토트넘이다.

최근 한준 기자는 유튜브를 통해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 급물살 소식을 전했다.

현지 관계자를 통해 입수한 정보다.

 

 

현재 토트넘과 베이징 궈안의 이적료 협상이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남은 건 세부 사항 조율 뿐.

 

 

아직 구체적인 이적료나 정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 급물살엔 이유가 있었다.

토트넘 최고위층이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뿐 아니라 손흥민 역시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 과정에 도움을 줬다고 한다.

다만 이적료가 합의됐다고 해서 바로 이적이 이뤄지는 건 아니다.

앞서 말했던 세부 사항 조율 등 계약 마무리 단계가 남아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국가 간 이동이 수월하지 않다.

비자 문제 해결도 시급한 상황.

따라서 최종 이적까진 한 달 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한다.

 

 

유일한 변수는 베이징 궈안 구단주의 반응.

최근 김민재가 보였던 태도와 관련된 내용이다.

다만 이적료와 같은 실무적 협의는 끝난 상황.

한준 기자는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8~90% 수준이라고 전했다.

 

 

유튜브 댓글에서도 확신을 가졌다는 게 느껴진다.

다만 그럼에도 변수는 있다.

이적이라는 게 유니폼 들고 오피셜 띄우기 전까진 언제든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한준 기자도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이적료 합의 자체는 어느 정도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설명이 듣고 싶은 브로들을 위해 영상 링크도 첨부한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jIsugNOBgZs&feature=youtu.be

 

 

이적료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다.

기존 전해졌던 베이징의 책정 금액은 1,500만 유로 상당.

이보다 컸으면 컸지 작지는 않을 터.

유럽 경험이 전무한 아시아 수비수에게 거액을 투자하는 셈.

토트넘 입장에서 김민재의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봤기 때문이다.

분명 재능은 확실한 선수다.

한국 팬들 입장에서도 김민재의 토트넘행은 꽤나 설렐 만한 소식.

다만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니 좀 더 지켜보자.

 

움짤 출처 : 펨코 "조이내꺼", "Nariel", 락싸 "hellostranger"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