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도 모자라..." 리버풀이 또 배출한 '01년생' 특급 풀백 유망주의 충격적인 마르세유 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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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도 모자라..." 리버풀이 또 배출한 '01년생' 특급 풀백 유망주의 충격적인 마르세유 턴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7.12
  • 조회수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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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쪽이 더하다는 옛 말 하나 틀린 거 없다.

로버트슨과 아놀드라는 월클 풀백을 보유한 리버풀.

훌륭한 풀백의 존재는 올 시즌 리그 우승의 원동력이기도 했다.

 

Bleacher Report
Bleacher Report

 

현대 축구에서 날로 커지는 풀백의 중요성.

더구나 로버트슨과 아놀드의 나이를 감안하면 미래가 더 기대된다.

 

리버풀FC
리버풀FC

 

가뜩이나 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이적료조차 들지 않았다.

그런데 리버풀이 아놀드도 모자라 또 한 명의 유망주 풀백을 배출했다.

 

Mirror
Mirror

 

주인공은 2001년생 네코 윌리엄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데뷔전이라곤 믿기지 않는 공수 맹활약으로 충격을 안겼다.

저돌적인 돌파와 예리한 킥력으로 센세이셔널한 데뷔전을 치렀다.

마치 아놀드를 연상시키는 활약상이었다.

그러자 브라이튼전에선 아예 파격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데뷔전과 달리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활약은 실로 놀라웠다.

마치 아놀드를 연상시키는 전환 패스.

데뷔전 예리했던 킥력이 우연히 나왔던 게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심지어 수비에서도 빛났다.

공수 모두 완벽했던 네코 윌리엄스.

오른발잡이지만 예리한 크로스 궤적도 선보였다.

아놀드에 이어 등장한 리버풀의 특급 유망주 풀백.

리버풀 팬들의 기대감은 더해졌다.

번리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 소식을 알린 네코 윌리엄스.

리버풀 인스타그램

 

브라이튼전과 달리 이번엔 아놀드를 대신해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아놀드도 어린데 벌써 후계자까지 등장한 리버풀의 상황.

네코는 우측 풀백에서 내내 꾸준했다.

특히 공격력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거기다 01년생에 불과한 유망주가 여유 넘치는 마르세유 턴까지.

공교롭게 네코의 교체 아웃 직후 리버풀은 동점골을 허용했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리버풀 인스타그램

 

이대로면 리버풀은 아놀드에 이어 대형 유망주를 또 배출하는 셈.

물론 아직 어린 선수지만 기량 자체가 심상치 않다.

있는 쪽이 더하다는 옛 말 하나 틀린 거 없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락싸 "위르겐 클롭"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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