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남친이 생겼다는데..." 한 커뮤니티인이 '무리뉴 감독'을 하필 '전여친'에 비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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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남친이 생겼다는데..." 한 커뮤니티인이 '무리뉴 감독'을 하필 '전여친'에 비유한 이유
  • 이기타
  • 발행 2020.07.11
  • 조회수 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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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문도 이런 띵문이 없다.

지금의 토트넘이 있기까지 포체티노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번아웃이 오며 올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끝내 포체티노 감독은 경질로 물러났다.

 

Guardian
Guardian

 

그리고 입성한 무리뉴 감독.

토트넘 입장에선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수많은 역사의 주인공이었던 스타 감독의 입성만으로 기대감을 갖긴 충분했다.

동시에 손흥민을 수차례 칭찬했던 무리뉴 감독.

 

 

"자유로운 공간을 허용하면 손흥민은 매우 위협적인 선수다."

"볼 탈취 후 빠른 역습 시 손흥민보다 좋은 선수는 없다."

 

Mirror
Mirror

 

심지어 맨유 시절 영입하고 싶어할 정도로 손흥민을 높이 평가했다.

국내 팬들 입장에서도 무리뉴와 손흥민의 만남은 제법 화제였다.

하지만 불안 요소는 있었다.

점점 하락세를 겪으며 맨유 시절엔 경질까지 당했다.

그리고 이 불안은 현실이 됐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경기력 자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케인, 손흥민 등 공격을 이끌던 선수들이 수비 가담에 치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건 이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

그러자 맨유 팬으로 추정되는 한 커뮤니티인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했다.

"무리뉴는 전여친 같은 존재다."

 

사커라인
사커라인

 

여기서 "내 남동생"은 곧 손흥민을 의미한다.

띵문도 이런 띵문이 없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맨유 시절 문제가 토트넘에서도 고스란히 반복되는 걸 보면...

성적, 경기력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칠 수 있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서도 이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아스모", "오란다",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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