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도 어느 정도 풀렸다!" 갈 길 바쁜 'FC서울'이 '기성용' 측과 직접 만나 제안한 연봉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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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도 어느 정도 풀렸다!" 갈 길 바쁜 'FC서울'이 '기성용' 측과 직접 만나 제안한 연봉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7.10
  • 조회수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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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이 아예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FC서울 팬들에게 기성용이 가진 의미는 크다.

그래서 더 실망스러웠던 지난 2월의 협상.

그렇게 기성용은 마요르카로 떠났다.

 

유튜브 '비디오머그'
유튜브 '비디오머그'

 

기성용을 놓친 올 시즌 FC서울의 행보는 힘겹다.

전체적인 순위도 하위권에 처져있다.

기성용 역시 마요르카에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코로나 여파와 부상이 겹치며 아쉬움 속 팀을 떠났다.

이런 상황에서 기성용과 FC서울의 이적설이 재차 떠올랐다.

최근 우충원 기자에 따르면 최근 기성용 선수와 FC서울은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유튜브 'OSEN SPORTS'
유튜브 'OSEN SPORTS'

 

아직 구체적 협상은 아니지만 만남을 가지며 의견 조율 중이라고 한다.

사실 지난 2월에도 FC서울 모기업 GS 측에선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내렸다.

 

유튜브 'OSEN SPORTS'

 

"기성용을 무조건 영입하라"는 지침이 있었다.

하지만 그땐 이미 너무 늦었다.

기성용의 해외 진출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브로들을 위해 영상 링크 남겨둔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yneJTpR1HpU&feature=youtu.be

그리고 기성용 영입과 동시에 나왔던 말이 있다.

바로 주세종의 감바 오사카행.

주세종이 감바 오사카로 이적해야만 기성용 영입도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이번 여름 주세종의 감바행이 가까워졌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변수였다.

한준 기자는 감바의 재정 타격으로 주세종 이적 무산 가능성을 전했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당초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서울은 주세종 이적 자금을 받아야 기성용에게 투자할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이 역시 상황이 달라졌다고 한다.

최근 외국인 공격수 페시치 계약 종료로 예산을 확보했다.

심지어 기성용 측에 팀 내 최고 연봉을 제시했다고 한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참고로 FC서울 팀 내 최고 연봉은 오스마르로 9억 3천만 원 규모다.

이보다 더 큰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 협상 단계는 아니지만 서로 오해도 어느 정도 풀렸다고 한다.

역시 세부 내용이 궁금할 브로들을 위해 링크 첨부한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Am6QI8iSdf8&feature=youtu.be

 

아무튼 이대로면 기성용의 서울 복귀도 꿈만은 아닌 셈.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지만 적어도 일말의 희망은 생겼다.

 

SBS '풋매골인터뷰' 방송화면

 

기성용 입장에서도 해외 오퍼는 있지만 가족과 생활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서울과 오해가 풀린 뒤 확실한 대우가 따른다면...

기성용과 서울의 재결합이 아예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움짤 출처 : 펨코 "여자친구신비",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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