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떠오른 특급 재능..." 겁없는 10대 '그린우드'가 무회전으로 발사한 소름돋는 슈팅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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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떠오른 특급 재능..." 겁없는 10대 '그린우드'가 무회전으로 발사한 소름돋는 슈팅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0.07.10
  • 조회수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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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와 더불어 엄청난 유망주까지 등장했다.

맨유가 또 대승을 거뒀다.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거둔 3-0 완승.

 

맨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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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리로 맨유는 역사를 새로 썼다.

4경기 연속 3골차 승리는 무려 EPL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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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의 영입 이후 모든 선수들이 고루 살아났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괄목할 성장세를 보인 선수는 그린우드다.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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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에 불과한 선수가 올 시즌 벌써 16골을 기록했다.

오늘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굉장한 활약을 선보였다.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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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터 맨유 역습을 주도했다.

수비 한 명을 탈압박한 뒤 순식간에 상대 진영으로 진입했다.

이후 브루노의 PK 획득까지 연결된 장면.

오심 논란은 있지만 그에 앞서 그린우드의 재빠른 역습 과정이 빛났다.

무엇보다 그린우드가 보여준 슈팅 타이밍과 궤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상대 수비들이 들러붙은 상황에서도 슈팅까지 연결하는 그린우드.

슈팅 타이밍 자체가 워낙 예상하기 어렵다.

레이나 골키퍼에 막혔지만 굉장히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더구나 양발을 사용하기에 수비수 입장에선 타이밍 잡기가 더더욱 어렵다.

다음 장면은 맨유 팬들이 행복사하기 충분했다.

그린우드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굉장한 역습을 보였다.

올 시즌 맨유 상승세를 대변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의 엄청난 득점이 터졌다.

그린우드의 슈팅 타이밍과 궤적 모두 완벽했다.

레이나 골키퍼가 도저히 손쓸 수 없는 구석으로 향한 궤적.

더구나 양발 슈팅이 가능하기에 수비수들은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

공격수가 가져야 할 최고의 장점을 모두 가졌다.

그린우드의 주가는 그야말로 치솟고 있다.

본머스전 멀티골, 브라이튼전 1골 1도움에 이어 오늘도 득점을 기록했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동시에 맨유 구단 역사를 쓰기도 했다.

루니 이후 처음으로 10대 선수의 리그 3경기 연속 득점 기록이다.

참고로 당시 루니보다 그린우드의 나이가 더 어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솔샤르 감독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린우드는 연령별 대표팀이 아니라 국가대표에 소집돼야 한다."

 

Premi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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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상승세와 더불어 엄청난 유망주까지 등장했다.

전 포지션에 걸쳐 완벽히 자리를 잡은 맨유.

다음 시즌을 향한 맨유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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