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빠따볼이었는데..."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김남일 감독'의 안타까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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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빠따볼이었는데..."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김남일 감독'의 안타까운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7.05
  • 조회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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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가 사실상 김남일 감독의 진짜 시험대다.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김남일 감독을 향한 기대감은 컸다.

개막전부터 엄청난 포스를 발사했다.

김남일 감독의 포스와 더불어 팀도 승승장구했다.

리그 초반 2승 2무로 무패행진으로 선두권 자리까지 노렸다.

 

성남 인스타그램
성남 인스타그램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이후 6경기서 1무 5패로 리그 11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순위표 하단에는 오로지 인천만이 위치한 상황.

 

성남 인스타그램

 

심지어 홈에서 치러진 포항전에선 0-4 대패를 당했다.

물론 선제골 직후 양동현의 헤더 득점이 VAR로 취소된 건 아쉬웠다.

 

하지만 이는 핑계가 될 수 없었다.

전반적으로 성남의 경기력 자체가 워낙 무기력했다.

후반 들어 점수는 3점차까지 벌어지며 사실상 기울어진 경기.

시즌 초반이었으면 카리스마 있었을 김남일 감독의 모습.

하지만 이제 초조함마저 느껴진다.

게다가 잠시 후엔 사슴같은 눈망울마저 드러났다.

분명 리그 초반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차이가 있다.

위기가 찾아왔음이 느껴지는 김남일 감독의 표정.

 

성남 인스타그램

 

리그 초반 베일에 쌓여졌던 성남의 파훼법이 어느 정도 나온 상황이다.

6경기 무승할 동안 상대 팀은 공통적으로 강한 전방 압박을 가했다.

그러자 고전했던 김남일 감독의 성남.

성남 팬들의 신뢰 역시 점차 무너져가는 상황.

설상가상 다음 경기 상대는 전북이다.

 

성남 인스타그램
성남 인스타그램

 

반대로 생각하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이제부터가 사실상 김남일 감독의 진짜 시험대다.

 

움짤 출처 : 펨코 "여자친구신비",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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