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쿠보 망했으면 좋겠다..." 애국심 투철한 '해축갤러'의 정신나간 5년 뒤 '한국 국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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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쿠보 망했으면 좋겠다..." 애국심 투철한 '해축갤러'의 정신나간 5년 뒤 '한국 국대' 전망
  • 이기타
  • 발행 2020.07.05
  • 조회수 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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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브로들의 5년 뒤 한국 국대 전망도 기대해본다.

최근 쿠보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마요르카의 실질적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Scout Nation

 

당초 레알 마드리드에서 현실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긴 힘들었던 상황.

쿠보가 선택한 건 같은 라리가 소속 마요르카로의 임대였다.

 

Bleacher Report
Bleacher Report

 

이 선택은 완벽히 적중했다.

최근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맹활약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AT마드리드에게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보였다.

팀은 대패했지만 쿠보의 평가는 달랐다.

경기 내내 마요르카에서 유일하게 빛난 선수였다.

날이 갈수록 쿠보의 평가는 높아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국내 팬 입장에선 여러모로 오묘한 기분이 든다.

 

AS
AS

 

우선 국적과 관계없이 생각하면 분명 흥미로운 유망주다.

하지만 축구적으로만 봐도 일본은 우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사실 개인적으론 쿠보라는 유망주에 대해 좋게 평가한다.

같은 동양인 유망주인 걸 떠나 실력이 워낙 훌륭해 잘 됐으면 좋겠다.

하지만 심적으로 그렇지 않은 팬들도 있을 수밖에 없다.

어쨌든 일본은 우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아닌가.

축구적으로도 자주 맞대결하는 상대이니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다.

 

Forbes
Forbes

 

그러자 한국인 입장에서 쿠보가 망했으면 좋겠다는 해축갤러가 등장했다.

그와 동시에 5년 뒤 한국 국가대표에 대한 전망을 이어갔다.

 

해축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대체 얼마나 거창한 전망을 내놨길래?

 

해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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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 거를 타선이 없다.

여기서 주목할 포인트.

1. 황의조 프랑스 귀화는 욕했지만 반 다이크의 한국 귀화.

2. 돈내고 감독하는 쿠보.

3. 정우영 포지션 RRM

4. 김민재 10경기 320골

 

해축갤
해축갤

 

역시 해축갤의 상상력은 위대하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빵 터진 건 또 오랜만이다.

이쯤되니 우리 브로들의 5년 뒤 한국 국대 전망도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락싸 "명주가람찬희수빈요한세진영욱세훈진"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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