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는 국내 팬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익숙했다.
최고 유망주의 바르샤 입단 자체만으로 모두가 설렜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랐던 성장세.
그 과정에서 터졌던 이승우의 인성 논란.
분명 한국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의 선수였다.
최근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이승우.
본인의 인성 논란에 대해 밝혔다.
우선 신태용 감독이 이승우를 본 뒤 가졌던 첫인상이다.
하지만 직접 겪어보니 바뀌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오해라고 밝힌 신태용 감독.
신태용이 생각한 이승우라는 선수의 진짜 모습이다.
정도 많고 열심히 하는 선수.
이 인터뷰를 이승우 본인도 직접 봤다고 한다.
그러곤 덤덤히 자신을 둘러싼 인성 논란에 대해 털어놨다.
본인 역시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논란들을 잘 알고 있다.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갖고 있어야 할 승부욕.
지기 싫었던 이승우의 승부욕 표출 방식이었다.
물론 그 방식이 때로 과하게 표출될 때도 있었던 건 사실.
이승우 본인 역시 팬들의 비판 여론을 이해했다.
그리고 이런 이승우를 보며 누구보다 공감했던 전설이 한 명 있다.
일명 법규 형.
승부욕 표출 방식을 넘어선 형님이다.
혹시 모르는 브로들을 위해...
뭐.... 대충 이런 형이었다.
그래도 법규 형님 역시 사람은 너무도 순수하다.
아무튼 이승우라는 선수가 어디까지 성장할진 모르겠다.
오해할 수 있는 행동을 한 것도 분명 있을 터.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이승우를 향했던 비난 여론이 과했던 것도 사실.
다음 시즌부터 이승우 본인이 실력으로 모든 걸 바꿔놓길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