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뭔 일이 있었단 말인가..." 하다하다 월클로 의심될 정도인 '황희찬'의 전율이 돋는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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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뭔 일이 있었단 말인가..." 하다하다 월클로 의심될 정도인 '황희찬'의 전율이 돋는 활약상
  • 이기타
  • 발행 2020.06.22
  • 조회수 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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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빅리그 진출이 코앞이다.

빅리그 팀들의 황희찬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사실상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게 확실시된 황희찬.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 제시 마쉬 감독도 황희찬과 이별을 암시하기까지 했다.

그만큼 황희찬의 올 시즌은 뜨거웠다.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리그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까지 접수했던 황희찬.

반 다이크를 제치며 득점에 성공한 장면은 아직도 회자된다.

 

BT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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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대에서 욕먹던 그 황희찬이 맞나 의심될 정도다.

이 기계에 들어간 뒤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 나왔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MBN 방송화면
MBN 방송화면
MBN 방송화면
MBN 방송화면

 

하루빨리 국가대표 도입이 시급하다.

그만큼 놀라운 황희찬의 발전.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황희찬의 활약은 오늘 볼프스베르거를 상대로도 이어졌다.

전반 16분, 동료 오쿠가와를 향해 완벽한 어시스트를 선사했다.

엄청난 스피드로 탈압박한 뒤 소프트웨어 장착한 패스까지.

이보다 완벽할 수 없었다.

 

 

이후 위협적인 헤더를 한 차례 가져간 황희찬.

다음은 오스트리아에서 청도 소싸움을 펼쳤다.

소싸움에 이어 전진 패스까지.

이게 정녕 내가 알던 황희찬이 맞나 가슴이 웅장해진다.

완벽한 기회였지만 동료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만들려했던 황희찬.

좁쌀 7톨 정도의 차이로 아쉽게 빗나갔다.

하지만 이 아쉬움은 이내 추가골 과정에서 만회했다.

반 다이크도 속인 접기로 수비수를 농락한 황희찬.

이어 펼쳐진 혼전 상황에서 동료의 득점이 발생했다.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공교롭게 황희찬이 교체된 후 잘츠부르크는 2점을 허용해 무승부를 거뒀다.

황희찬의 존재감이 다시 한 번 느껴지는 경기였다.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잘츠부르크 인스타그램

 

이제 정말 빅리그 진출이 코앞이다.

올 시즌 스탯은 무려 35경기 14골 19도움.

 

잘츠부르크 트위터
잘츠부르크 트위터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무려 1에 수렴한다.

대체 한 시즌 사이에 황희찬에게 무슨 일이 있었단 말인가.

이를 증명하기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산소통 투입이 시급하다.

 

움짤 출처 : 펨코 "모쌀과함께우승", "투마데이라"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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