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팬카페라는데..." 욕설로 가득한 DC 뮌헨 갤러리를 본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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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팬카페라는데..." 욕설로 가득한 DC 뮌헨 갤러리를 본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0.06.21
  • 조회수 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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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팬카페 한 곳 만큼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 측에서 한 커뮤니티를 공식 팬사이트로 지정했다.

바로 DC 뮌헨 마이너 갤러리.

그 악명높은 DC 갤러리가 어떻게 팬카페가 된 건진 아직도 의문.

국내 팬들에겐 이미 알려진 DC의 야생성. 하지만 외국인들이 알리는 없다.

그러면 만약 뮌헨 선수들에게 이 팬카페를 보여주면 어떻게 될까?

 

dc 뮌마갤

 

첫 시작은 보아텡.

새로운 팬클럽을 보고싶어 한다.

 

dc 뮌마갤

 

그렇다. 응원팀 선수지만 그래서 누구보다 열렬하게 까이는 모습.

이게 DC의 야생성이다.

보아텡이 생각한 것과는 좀 달랐을 거다.

 

dc 뮌마갤

 

그러자 자신있게 나선 월클 레반도프스키.

발롱도르 후보는 그래도 좀 욕에서 피해갈 수 있었겠지?

 

dc 뮌마갤

 

그럴리가 있나.

그냥 기회 놓치면 바로 욕부터 박고 보는 거다.

 

dc 뮌마갤

 

음... 그렇지. 그래도 리그 재개 이후 잠시 폼이 안 올라와서 그럴 수 있다.

꾸준했던 뮐러라면 뭔가 다를 수도 있다.

 

dc 뮌마갤

 

어림도 없지. 

에이스일수록 욕 지분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다.

충격에 휩싸인 뮐러.

 

dc 뮌마갤

 

그러자 풀백과 미드필더 모두 소화하는 전천후 플레이어 키미히도 나섰다.

누구보다 헌신했던 키미히의 진심이라면 HOXY...

 

dc 뮌마갤

 

...... 온갖 패드립에 욕설 난무다.

심한 욕설 지우느라 힘들다.

그러면 구단 최고 이적료로 영입됐지만...

장기 부상으로 경기조차 많이 나서지 못하는 톨리소는 어떨까?

분명 욕으로 가득할 거다.

 

dc 뮌마갤

 

오. 무슨 일인지 칭찬으로 가득하다.

칭찬의 의미도 모르고 행복한 톨리소.

 

dc 뮌마갤

 

마지막 일침까지 완벽한 빌드업이다.

이쯤이면 뮌헨 선수들에게 한마디 해야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팬카페 한 곳 만큼은 염탐조차 하지 말자.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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