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 트라오레의 피지컬은 EPL 내에서도 최상위급이다.

좀처럼 축구선수라곤 믿기 힘든 피지컬.

 

 

코로나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사이에도 아다마의 피지컬은 여전했다.

최근 연습 경기에서 공개된 아다마의 폭발성.

 

 

피지컬도 여전했다.

내로라하는 헬창조차 감탄한다는 아다마의 넘사벽 피지컬.

이정도는 돼야 3대500 인정하겠지?

 

 

아무튼 올 시즌 가장 주목받았던 윙어 중 하나였다.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아다마.

 

 

과연 쉬다 온 이후에도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됐다.

그리고 그 기대치를 한참 초과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웨스트햄과 0-0으로 다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벤치에 있던 그분이 등장하셨다.

그리고 경기를 뒤집어 놓으셨다.

 

 

투입된지 8분도 안 돼 울브스의 매크로같은 득점이 나왔다.

아다마 크로스에 히메네즈의 마무리.

알고도 당하는 득점 패턴이다.

다음 장면은 더 놀라웠다.

 

 

과거 하드웨어만 좋고 소프트웨어는 부족하다던 그 아다마가 맞나 싶다.

예전 같으면 무리한 드리블 돌파 끝에 소유권 내주는 그림이었을 터.

하지만 이번엔 여유로운 드리블에 침투하는 동료를 향해 패스까지.

이제 그냥 축신 다 됐다. 빅클럽 가는 일만 남았다.

 

움짤 출처 : 락싸 "Moussa Diaby", 펨코 "안필드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