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부상에서 돌아온 월클..." 맨유가 쉽사리 '포그바'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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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부상에서 돌아온 월클..." 맨유가 쉽사리 '포그바'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20
  • 조회수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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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이 이래서 포그바의 끈을 놓지 못한다.
forbes

 

포그바가 긴 부상의 터널에서 복귀했다.

올 시즌 연이은 부상으로 시즌의 절반 가까이 출전하지 못한 포그바였다.

 

standard

 

맨유 팬들의 불만도 꽤 나오며 이적설까지 흘러나오던 상황이었다.

공교롭게 리그가 중단되며 부상에서 회복한 포그바.

 

Fox Sports

 

팬들은 부상에서 복귀한 포그바와 브루노의 조합을 기대하기 시작했다.

오늘 열린 토트넘전은 우선 벤치에서 출발했다.

 

 

초반부터 포그바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토트넘에 선제 실점하며 끌려가기 시작한 맨유.

그러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포그바의 교체 투입이 이뤄졌다.

 

 

하지만 부상 복귀 후 오랫동안 경기에 쉬었던 포그바가 제 기량을 보여줄진 의문이었다.

그 걱정은 기우였다.

교체 투입 직후 기가 막힌 태클로 공을 끊어낸 포그바.

 

 

이내 크로스로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포그바의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기대하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춘 포그바. 

맨유 팬들이 기대하던 둘의 패스 호흡이 드디어 나왔다.

이어 포그바가 팀의 동점골을 유도했다.

 

 

측면 밀집 구역에서 과감한 돌파를 시작한 포그바.

이내 다이어를 뚫고 PK 유도까지 성공했다.

 

 

사실 보통 선수였다면 돌파를 시도하기보단 크로스를 선택했을 터.

다이어 역시 포그바가 설마 돌파를 선택할 거라곤 예상 못했다.

 

 

분명 클래스가 다르다는 걸 제대로 증명시킨 장면이었다.

경기 막판엔 본인의 전매특허도 선보였다.

 

 

전방 래시포드를 향해 살벌한 롱패스로 기회를 창출했다.

래시포드의 마무리가 좋았다면 역전까지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경기 종료 후 누구보다 아쉬워한 포그바.

맨유 팬들이 이래서 포그바의 끈을 놓지 못한다.

 

Premier League News

 

더구나 이젠 포그바의 든든한 파트너 브루노까지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전 보였던 후반 경기력이라면 맨유의 향후 성적은 더 오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선봉에는 포그바가 있다.

 

움짤 출처 : 락싸 "언니",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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