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온 그 단어..." 이승우 앞에서 '돼지불백'을 언급했더니 보인 의외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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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그 단어..." 이승우 앞에서 '돼지불백'을 언급했더니 보인 의외의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6.17
  • 조회수 2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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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피땀어린 노력들은 배신하지 않을 거다.

이승우의 올 시즌은 다사다난했다.

도전을 위해 벨기에로 떠났지만 좀처럼 출전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막바지 투입됐으나 코로나 사태로 리그가 중단됐다.

 

 

그 사이 이승우를 향한 비판의 시선도 나왔다.

물론 본인이 제일 힘들었을 터.

 

 

하지만 이승우의 벨기에 도전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사실상 시작은 다음 시즌부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승우가 비시즌임에도 한국을 찾아 맹훈련을 펼치는 이유다.

그 과정에서 최근 슛포러브에도 출연해 훈련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데 슛포러브... 점점 질문의 수위가 강해졌다.

지난 아티클에서 내가 예상했던 건데...

 

 

왠지 조만간 '돼지불백' 이 단어 질문할 것 같다고 한 거....

그 말이 현실로 됐다.

 

 

저녁 메뉴 고를 때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한 가지 추천해도 되나요... 

뭘 추천할지 바로 감이 왔다.

 

 

드디어 올 게 오고야 말았다.

과연 이승우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이승우 본인도 알고 있었던 단어다.

그래도 의외로 유쾌하게 넘겼다.

 

 

민망함에 손도 저절로 나온 바밤바.

하지만 바밤바의 폭주는 멈추지 않았다.

 

 

막타 확실하게 쳐버렸다.

짓궂은 농담에도 웃어 넘기는 이승우.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다.

그리고 다음 시즌을 임하는 자세도 누구보다 진지하다.

 

 

한때 국내 최고 유망주로 불렸던 이승우.

분명 기대만큼 성장하진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23세에 불과한 나이.

지금의 피땀어린 노력들은 배신하지 않을 거다.

 

움짤 출처 : 펨코 "성워터"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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