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보며 또 하나의 관심거리가 생겼다.
드디어 EPL이 돌아온다.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대부분 중단됐던 유럽 축구 리그.
분데스리가를 시작으로 일제히 재개막했다.
이미 세리에와 라리가 역시 재개막한 뒤 치열한 순위 경쟁을 치르고 있다.
단, 공통적인 조건이 있다.
바로 무관중.
무관중 상황에서 교체 인원도 늘리는 등 변화가 있었다.
그런데 EPL에선 더 색다른 변화를 가져갔다.
앞으로 홈에서 경기하는 팀들은 교체 선수 투입 시 그 선수 고유의 등장음악 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무관중으로 인해 홈팀에게 조금이나마 어드밴티지를 주기 위함이다.
꼭 교체 선수를 투입할 때만 사용하는 건 아니다.
골이 들어갔을 때와 같이 중요한 순간에도 사용 가능하다.
선수들 역시 골 셀레브레이션을 할 때 본인이 원하는 고유 테마곡을 지정할 수 있다.
만약 린가드가 투입된다면 반길 소식이다.
하지만 브루노의 존재로 맨유에서 출전 기회가 주어질진 모르겠다.
사실 린가드 말고도 다른 선수들의 선곡 센스도 궁금해진다.
특히 골 셀레브레이션에서 나오는 음악도 제법 관심이 가는데...
당연히 손흥민의 선곡 센스도 궁금해진다.
앞으로 EPL 보며 또 하나의 관심거리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