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적으로 반응한 신경세포..." 뮌헨의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노이어'의 비인간적 선방 장면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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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적으로 반응한 신경세포..." 뮌헨의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노이어'의 비인간적 선방 장면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17
  • 조회수 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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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뮌헨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서 분데스리가 역사를 썼다.

무려 리그 8연패로 전무후무한 성적을 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통산 우승은 무려 30회.

 

 

사실 리그 초반까지만 해도 불안함이 조성됐다.

코바치 감독 시절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코바치 경질 이후 플릭 감독이 부임하며 뮌헨은 급격하게 달라졌다.

빠르게 팀을 수습한 뒤 최근 리그 11연승으로 우승마저 조기 확정했다.

 

 

이번 브레멘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뮌헨의 승리가 유력하게 점쳐졌다.

워낙 흐름이 좋았던 뮌헨.

전반 막판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패스부터 트래핑까지 그저 감탄만 나온다.

레반도프스키가 완성형 공격수로 불리는 이유를 증명했다.

저 상황에서 슈팅까지 간결함 그 자체.

 

 

후반 막판 위기도 찾아왔다.

알폰소 데이비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

 

 

그러자 막판 베르더 브레멘에게도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엔 수호신 노이어가 있었다.

 

 

그저 동물적으로 막아냈다는 말밖엔 할 말이 없다.

순간적으로 헤더 슛이 날아오는 상황에서 저걸 반응한다?

 

 

공격수 입장에선 욕밖에 안 나온다.

저런 거 막아내면 더이상 넣을 골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명확히 증명한 경기였다.

월클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당분간 뮌헨의 독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최예나"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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