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따가 기다린다..." 3연패 빠진 선수들을 향해 '김남일 감독'이 보여준 살벌한 반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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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가 기다린다..." 3연패 빠진 선수들을 향해 '김남일 감독'이 보여준 살벌한 반응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16
  • 조회수 43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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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부터 살벌하다.

성남 신임 감독 김남일의 출발은 최고였다.

리그 초반 2승 2무로 파죽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

이른바 '빠따볼'로 불리던 김남일 감독의 전술도 빛났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남일 감독의 포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개막전부터 보여준 김남일 감독의 폭풍 카리스마.

 

 

이 카리스마 하나로 김남일 감독은 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제가 됐다.

심지어 이후 경기력도 훌륭했다.

 

 

갈 길 바쁜 FC서울에게 극장골로 철퇴를 먹이며 절정을 찍었다.

하지만 성남의 상승세는 여기까지였다.

 

ⓒ 성남FC 인스타그램 캡쳐
ⓒ 성남FC 인스타그램 캡쳐

 

이후 펼쳐진 리그에서 연달아 3연패.

그래서 오늘 승리는 중요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침체된 수원 삼성과 맞대결했다.

연패 탈출을 위해 홈에서 승리가 절실했다.

 

ⓒ 성남FC 인스타그램 캡쳐

 

하지만 전반 28분, 타가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자 카메라에 포착된 김남일 감독의 표정.

 

 

눈빛부터 당장이라도 빠따 대령해올 것 같다.

이후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추가골을 허용한 성남.

만회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고 그렇게 후반은 막바지로 흘러갔다.

그때 다시 카메라에 포착된 김남일 감독.

 

 

기둥까지 잡으니 그야말로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이다.

선수들의 부진에 생각이 많아진 모습.

그렇게 경기가 끝나자...

 

 

표정부터 살벌하다.

김남일 감독에게 부임 직후 찾아온 첫 위기.

 

 

3연패 흐름, 분명 쉽지 않다.

누구에게나 위기와 시련은 온다.

김남일 감독은 이 위기를 어떤 방식으로 타파할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펨코 "여자친구신비",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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