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세이브에 발밑까지..." 입벌리고 감탄한 국대 골키퍼 '조현우'의 괴물같은 활약상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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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세이브에 발밑까지..." 입벌리고 감탄한 국대 골키퍼 '조현우'의 괴물같은 활약상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16
  • 조회수 3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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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클래스다.

조현우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K리그 팬들 사이에선 유명했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부족했던 조현우.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민 골키퍼가 됐다.

 

 

그런 조현우의 최대 장점은 단연 세이빙 능력이었다.

K리그 무대는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통한 동물적 감각.

 

 

하지만 세이빙 능력과 별개로 단점으로 지적된 발밑.

벤투 감독 부임 후 경기에서도 세이빙은 훌륭했다.

다만 발밑에서 일부 불안한 모습도 노출한 조현우 골키퍼.

 

 

결국 현재 국가대표에선 김승규에게 살짝 밀린 모양새다.

하지만 오늘 강원과 경기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선취골이 절실했던 상황. 수비 진영에서 볼을 캐칭한 조현우 골키퍼.

이후 윙어 자리에 있던 이동경을 부르곤...

 

 

흐름 살려 정확히 연결했다.

곧바로 스피드 붙인 울산 공격진은 재빠른 역습으로 선취골을 완성했다.

조현우 골키퍼에서 시작된 아름다운 역습 과정.

 

 

그런데 사실 조현우의 활약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만약 조현우가 아니었다면 울산은 이미 선취골을 빼앗겼을 수 있다.

조현우다운 아크로바틱한 슈퍼 세이브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1. 잘 차고 잘 막았다의 표본

 

2. 예술같은 프리킥 궤적... 하지만...

 

3. 이 슈팅을 그대로 잡는다고?

 

딱 월드컵 때 우리가 봤던 그 모습이다.

동물적 감각과 동시에 발밑까지 뽐낸 조현우 골키퍼.

 

 

울산은 조현우의 괴물같은 활약상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봐도 봐도 놀라움을 선사하는 조현우의 경기력.

이게 바로 클래스다.

 

움짤 출처 : 락싸 "졸린꿈",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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