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은 오늘도 위대했다.
쉬다 온 메시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다.
코로나 사태로 자칫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신은 신이었다.
다시 재개한 마요르카전에서 축신 그 자체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미 훈련 때부터 그 징조는 있었다.
먼거리 칩샷으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물론 실전 경기와 훈련은 달랐기에 마요르카전이 그래서 더 주목됐다.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돌아온 메시.
동네 아저씨를 연상시키는 이 헤어스타일...
하지만 실력엔 변함이 없었다.
센스있는 헤더 패스로 어시스트
엄청난 패스길
알바의 침투 경로를 정확하게 예상
내친김에, 그것도 오른발로 득점
이것도 액기스만 가져온 거라...
경기 내내 메시의 활약은 도사 그 자체였다.
오늘 경기 메시가 기록한 스탯은 다음과 같다.
1골 2도움
슈팅 2 / 유효 1
패스성공률 82%
키패스 6회
드리블 시도 14회 (9회 성공)
평점 10점
그야말로 완벽했다는 의미인 평점 10점.
쉬다 온 메시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다.
역시 메시 걱정이 제일 쓸 데 없다.
축구의 신은 오늘도 위대했다.
움짤 출처 : 펨코 "류진몬", 락싸 "갈라티코2기", "라시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