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직전 버저비터!!!!!!!" 팀을 수렁에서 건져낸 '홀란드'의 소름이 쫙 돋는 활약상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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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 버저비터!!!!!!!" 팀을 수렁에서 건져낸 '홀란드'의 소름이 쫙 돋는 활약상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14
  • 조회수 6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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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 뜨고도 믿기 어려운 홀란드의 활약상.

잘츠부르크 시절 홀란드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미 오스트리아 리그에선 적수가 없었던 홀란드.

그런 홀란드를 품에 안은 건 도르트문트였다.

 

 

하지만 아직 20세에 불과한 유망주에게 빅리그 적응은 필요해 보였다.

당장은 가능성만 보여도 성공이라 생각했다.

홀란드가 데뷔전을 갖기 전까진 그랬다.

 

 

팀이 아우크스부르크에게 1-3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교체투입된 홀란드.

데뷔전 상황은 홀란드에게 가혹했다.

하지만 홀란드 본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스스로의 힘만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첫 번째 골

 

두 번째 골

 

해트트릭

 

데뷔전부터 충격적인 해트트릭으로 분데스리가를 뒤집어놨다.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데뷔전이었다.

이후에도 홀란드의 활약상은 계속됐다.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했음에도 홀란드는 무려 두 자릿수 득점을 폭발시켰다.

한 시즌을 통틀어서도 하기 힘든 기록을 세운 것.

 

 

그렇게 대단했던 홀란드의 흐름은 지난 뮌헨전에서 잠시 끊겼다.

주심과 충돌로 부상당하며 리그 두 경기를 건너뛰었다.

 

 

잠시 쉬어간 홀란드는 뒤셀도르프전을 통해 다시 복귀를 알렸다.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다.

 

 

부상에서 갓 복귀한 홀란드였기에 설마설마했다.

실제로 후반 막판까지 잠잠했던 홀란드.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도르트문트 역시 간절했던 후반 종료 직전.

사실상 마지막 공격을 가져간 상황에서...

 

 

극장 버저비터 득점으로 팀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 득점으로 홀란드의 올 시즌 스탯은 무려 14골 3도움이 됐다.

시즌 중반 합류한 선수라곤 도저히 믿기지 않는 기록이다.

심지어 이 선수의 출생 연도는 2000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버저비터 결승골이라니.

두 눈 뜨고도 믿기 어려운 홀란드의 활약상.

그가 걷는 길이 곧 역사가 되고 있다.

 

움짤 출처 : 펨코 "까스티요"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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