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본 사이 한층 강력해졌다!" 부상에서 복귀한 '래쉬포드'의 소름돋는 마르세유 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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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본 사이 한층 강력해졌다!" 부상에서 복귀한 '래쉬포드'의 소름돋는 마르세유 턴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6.13
  • 조회수 3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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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전의 폼을 완벽히 되찾았다.

래시포드는 등장부터 센세이셔널했다.

때는 2015-16 시즌, 불과 18세 나이에 맨유 데뷔전을 가졌다.

당시 경기 직전 마샬의 부상으로 급작스럽게 찾아온 데뷔전이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너무도 침착한 모습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센세이셔널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성장을 거듭한 래시포드.

맨유는 래시포드에게 등번호 10번을 배정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물론 그 사이 기복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비판받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재능이 원체 대단하다.

 

 

그 잠재력은 올 시즌 제대로 폭발했다.

래시포드의 유무에 따라 맨유 공격력도 좌우될 정도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전까진 그 차이가 더 극명했다.

그만큼 맨유 공격진에서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래시포드.

 

 

워낙 폼이 좋던 상황이었기에 울브스전 부상은 아쉬웠다.

최소 3개월 아웃이 예상되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브루노가 영입된 직후 맨유의 경기력이 살아나며...

래시포드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이 상황에서 공교롭게 코로나로 리그가 중단됐다.

그 사이 래시포드는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했다.

 

 

그렇게 리그 재개 소식이 알려지며 훈련에 복귀한 래시포드.

최근 웨스트 브롬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부상 직후 폼은 어떨지 관심을 모았는데...

 

1. 밀집 수비 상대로 침착한 마무리

 

2. 수비를 완벽히 속이는 페인팅 동작

 

3. 좁은 구역에서 마르세유 턴으로 탈압박

 

4. 센스있는 힐패스로 PK 유도 기점

 

부상 전보다 오히려 강력해졌다.

이제 맨유엔 래시포드의 특급 도우미가 될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있다.

더구나 포그바 역시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

 

 

분명 래시포드를 향해 더 양질의 패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폼이 절정에 달했던 래시포드가 유지만 한다면...

맨유 팬들은 당분간 행복사 예정이다.

이제 진짜 리그 재개까지 얼마 안 남았다.

 

움짤 출처 : 펨코 "퍙아", 락싸 "조유리"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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