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은퇴가 다가온 걸까..." 눈에 띄게 심각했던 '호날두'의 충격적인 활약상 (움짤)
상태바
"정말 은퇴가 다가온 걸까..." 눈에 띄게 심각했던 '호날두'의 충격적인 활약상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13
  • 조회수 31205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호날두의 남은 시즌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줄 전망이다.

호날두를 향한 불호 감정과 별개로 실력만큼은 언제나 최고였다.

메시와 함께 신계를 양분했던 이 선수.

노쇼 전까지만 해도 국내 인기 역시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던 호날두도 어느덧 한국 나이 36세가 됐다.

전보다 못하다는 평가도 꽤 나왔다.

그래도 올 시즌 세리에A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미 리그에서 20골을 돌파한 상황이기도 하다.

 

 

기량 하락을 논하기엔 시기상조라는 여론도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리그.

그 사이 호날두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다시 리그가 재개하며 AC밀란과 경기에 나선 호날두.

그야말로 충격적인 활약상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 PK 실축으로 뭄풀기에 들어간 호날두.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 쿵푸킥하는 레비치가 퇴장 선언이 됐는데...

공교롭게 퇴장 유도가 됐다. 

아무튼 호날두의 심각한 활약상은 시작에 불과했다.

 

 

눈에 띄게 느려보이는 스피드.

결국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무리한 슈팅으로 이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홈런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 과시한 호날두.

뭐 그래도... 여기까진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다음 장면이 호날두라곤 믿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낙구지점조차 찾지 못하는 호날두.

과거였으면 상상도 못했을 플레이였다.

 

 

꽃게 드리블로 크게 의미없는 슈팅을 날린 호날두.

오늘 호날두가 기록한 슈팅은 총 9개였다.

하지만 PK 실축을 포함해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평점 역시 골키퍼 제외하고 필드플레이어 평점 최하위를 기록했다.

 

ⓒ 후스코어드닷컴

 

단순히 코로나로 중단된 탓 일시적 부진일까.

아니면 정말 은퇴의 시기가 다가워오고 있는 걸까.

호날두의 남은 시즌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려줄 전망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쇼쿠호"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